창녕군과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창녕군체육회가 주관한 제10회 창녕 부곡온천마라톤대회가 3월 27일 4,000여 명의 전국 마라토너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부문별 참가인원은 5km 2,500명, 10km 1,000명, 24km 500명으로 총4,000명으로 마라톤 참가자들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벚꽃 향기를 맡으며 시원한 낙동강변을 따라 창녕함안보를 보면서 마음껏 달렸다.
이날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온천욕티켓과 기념티셔츠를 제공하였으며, 건강체험, 스포츠테이핑, 무료찻집 등의 부스를 설치하여 선수들에게 편의제공과 농악한마당과 치어리더의 식전공연으로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하여 총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선수들에게 잔치국수, 온천수로 삶은 계란, 막걸리, 두부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 제공으로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코스구간에 나온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과 응원의 박수를 받아 참여한 선수와 가족들에게 창녕의 따뜻함을 전해주는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내년도 창녕 부곡온천마라톤대회는 2017. 3. 26.(일) 열릴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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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부곡온천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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