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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취임100일 기념 인터뷰! ”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분주히 뛰었습니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7일
ⓒ 인터넷창녕신문
한정우 창녕군수가 7월 1일 취임 이후 100일을 맞았다. 이에 창녕신문은 취임 100일을 기념해 취임 소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생태문화관광 활성화, 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를 위해 군수실을 찾았을 때 집무실 곳곳에 보고서류와 함께 눈에 띄는 것은 지방자치, 지방행정 및 지역 특생강화에 관련된 인문학 행정학 서적이 많았다는 것이었다. - 편집자(주)

Q.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취임 이후 많이 바쁘셨을 텐데요. 질의응답 전에 그간의 소회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군민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존경하는 창녕군민 여러분, 그리고 멀리 객지에서 고향을 걱정해주시는 출향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큰 혼란 없이 군정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먼저 감사 인사 올립니다.

더 큰 번영과 모두가 행복한 창녕, 이것은 지난 7월 출범한 새로운 창녕군정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이었습니다. 창녕군민이라면 한분 빠짐없이 먹고사는 현실의 문제에서 걱정은 조금 덜어내고, 가족과 공동체의 따뜻한 품안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지난 100일간 저는 분주히 뛰어왔습니다.

당선인시절부터 취임이후까지 군내 농업인단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창녕문화원, 상공인협의회, 어린이집 원장모임, 초중고교 교장단, 농협조합장모임, 이장단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시설채소재배농민, 4-H회장단, 부곡관광협의회, 노인회지회, 비사벌문화제전회, 창녕,영산향교 유림회, 유채축제위원회, 3.1민속문화향상회, 농어촌공사, 지역언론사, 각 읍면체육회등 수많은 기관단체들과 간담회와 토크쇼를 가지면서 군민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왔어며 소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근면과 성실, 정직과 용기, 인내와 애국심의 군민분들께서는 우리 창녕을 지탱하는 조용한 근간이자 힘이 되어왔습니다. 그리고 모진 추위와 불볕더위 아래에서도 논밭을 지키고 땀을 흘리시는 분들, 잠자는 시간을 아껴 일터를 지키시는 분들,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아이들을 훌륭히 키워내고 계신 분들의 희망과 소망을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창녕군정은 더 나은 학교, 개선된 일자리, 그리고 더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에의 꿈들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굳게 확신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신다면 우리는 국가적인 경제 침체와 위기를 딛고 우리 창녕은 올곧게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목표들을 이룰 수 있으며, 이루어야 할 일들을 담대하게 해낼 것입니다.

올바른 길을 걷겠습니다. 그 걸음에 함께 해주십시오. 대한민국에서 희망의 터전이 될 창녕, 기회의 땅 창녕. 함께 살고 싶은 건강한 지역공동체 창녕건설에 동참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Q. 먼저 창녕군정의 지표와 방침에 관해 여쭙고 싶습니다. 군정 지표가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입니다. 그리고 군정방침을 보니 ‘당당한 군민의 창녕, 활력이 넘치는 경제, 섬김과 정성의 복지, 생태와 문화의 수도, 신뢰와 희망의 교육’입니다. 군정지표와 군정방침을 이렇게 지정하신 까닭이 궁금합니다.

우리 창녕을 건강한 지역공동체로 만들겠습니다.

정치는 창녕군민분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분들께서 더 행복하도록 만들어 드려야합니다. 그것이 정치의 시작이고 본질입니다. 창녕군민분들께서 더 당당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하는데 군정의 역할이 있다는 믿음으로 군정지표와 방침을 정했습니다.
친환경적인 여건에서 자유롭고 안정감 있는 사회적 기반, 그리고 그 위에서 군민분들께서는 행정을 믿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군민분들 개개인은 자존감을, 그리고 창녕의 공동체는 연대의식으로 유대감과 행복함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군수님 말씀을 들으면서 더 번영된 창녕,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창녕군민의 시대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최근 국가지표를 보면 국가경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기업인들은 경기가 어려우니 투자와 고용을 줄이고 있고, 그만큼 내수도 침체되어있으며 고용도 연일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창녕군은 어떤 대응책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창녕경제 활성화에 주력 하겠습니다

창녕군의 발전을 지속하기 위한 성장전략과 활력이 넘치는 창녕 경제를 위한 단·장기 계획은 군민분들께 맞추어져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창녕군민분들의 역량과 재능을 이끌어내는 정책과 행정만이 현재의 어려움의 해법이라 믿습니다.
첫째로 농업인분들의 소득을 증대하는 방안들이 있습니다. 마늘·양파 등 창녕의 농산물이 창녕에서 제조·가공, 그리고 상품화 및 서비스 될 수 있도록 6차산업화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농업인들의 사업역량을 제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시켜드리며 연구개발과 홍보·마케팅에도 행정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자본보조 보조금도 확대하였고, 특히 마늘이나 양파와 같은 지역의 특산물사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자들의 영농정착지원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초기 소득이 불안정하고 자본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자금과 기술, 경영교육에 컨설팅 및 농지 임대등을 통해 건실한 경영체로 창녕을 대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꿈과 재능이 있는 청년사업가분들을 창녕이 돕겠습니다.
아울러 농업인분들의 복지증진 사업을 확대하고, 이에 따라 자녀학자금도 지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벼 가격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한 것은 기존의 농업인분들의 소득을 보호하는 한편, 새로운 창녕 먹거리 사업을 개척해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할 것입니다.
둘째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소득을 증대하고 구도심상가 활성화 방안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늘려가도록 했습니다. 곧 읍과 면의 전통시장의 사회기반시설들에 대한 보수 및 개선작업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병행될 것입니다. 이제까지 우리 창녕에는 없었던 구도심상가에 작은 영화관을 건립하여 군민분들께서 문화생활과 함께 외식·소비생활까지 창녕에서 누리실 수 있도록 개척하고있습니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안정적인 터전을 구축하겠습니다. 그 터전에서 역량과 재능을 발휘한 군민분들과 그분들로 인해 창녕이 번영을 누릴 때, 창녕 군민 개개인분들도 더욱 행복해질 것입니다.


Q. 생태와 문화의 수도라는 군정방침이 눈에 띕니다. 평소 전국을 돌아봐도 우리 창녕만큼 좋은 관광자원을 갖춘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 홍보나 상품화가 잘 되어있지 않다는 게 참 아쉬웠습니다. 특히 부곡하와이의 폐업 이후로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걱정입니다. 군수님께서는 취임 이전에 부곡온천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의 대표를 역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태와 문화관광을 위한 창녕의 대안과 함께 부곡하와이와 부곡온천에 관한 군의 방침도 듣고 싶습니다.

생태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실히 구축하겠습니다

첫째로 부곡온천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부곡온천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서 부곡하와이의 인수문제는 반드시 선결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곡하와이는 매수인수 추진단을 구성하여 충분한 자본과 운영능력을 갖춘 새로운 주인분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시 현대화된 모습으로 재개장할 부곡하와이는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녕군민분들의 새로운 자긍심이 될 것입니다.
부곡온천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의 재정비와 함께 부곡온천의 새로운 상징 및 먹거리 개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3대 온천이라 꼽히는 곳들을 견학 학습을 다녀오면 사실 우리 부곡온천과 큰 차이가 있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부곡온천만의 컨텐츠를 준비하고 전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한다면 부곡온천 관광특구의 새로운 부흥기가 올 것이라 믿습니다. 전국최고 온천의 아성을 반드시 되찾아 오고자 합니다.
둘째로 내년 상반기 예정된 따오기 방사작업과 우포늪 활성화방안들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멸종위기에서 363마리까지 증식된 따오기는 내년 상반기 방사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따오기는 우리 창녕의 생태자연과 천연힐링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 창녕군에서도 적극 이를 활용할 방침입니다. 우포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고 교육프로그램으로서 견학학습지로서의 기능을 확대 보강할 계획입니다.
셋째로 읍내의 관광문화시설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화왕산군립공원의 정비 사업비 7억원을 추경으로 확보했습니다.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에도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우리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그리고 계성 고분군 정비로 가야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창녕을 방문하신 관광객분들이 화왕산 군립공원과 가야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전통시장에서 소비하고 식사를 하고 갈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개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Q. 창녕군민이라면 지난 선거과정에서 군수님께서 매주 발표하셨던 생활공약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의 공기청정기 보급 및 지원확대를 약속하셨던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교육과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창녕군정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 듣고 싶습니다.

지성감민의 섬김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창녕군정은 ‘섬김과 정성의 복지’와 ‘신뢰와 희망의 교육’이라는 군정지침아래 행복한 창녕을 위한 교육 및 사회 복지분야 정책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호자의 가정양육 지원안입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자녀교육 상담,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장난감 대여 및 일시보육제공을 하도록 하고자합니다. 창녕의 젊은 부부군민이라면 출산 전부터 미리 자녀육아를 위한 상담과 지도를 받고, 출산 이후에도 지속적인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관내 영유아교육기관과 초중고등학교에의 지원을 확대하여 교육자재 및 개선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세먼지에의 걱정을 덜어내드리고자 각 학급당 공기청정기 보급도 구체적인 일정을 두고 있습니다.
둘째로 노인복지 지원을 위해 경로당 지원비를 확대했고 노인복지시설 운영지원비 증액과 함께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봄 개관한 대합 노인복지회관을 비롯해 창녕·영산·남지복지관에도 프로그램 증설 및 지원 확대로 복지확대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군내 첫 경로당 화재 및 재해 보험을 가입한 것과 함께 관내 자연재해위험지역 개선정비사업을 실시한 것, 도천·대합·길곡·유어의 하수도 설치사업을 병행한 것은 점점 늘어나는 사회적 재난에 대비한 것으로, 선제적 행정의 철학을 실현하고자 하였습니다.


Q.군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다섯 가지의 군정방침에 따라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군정지표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창녕군민분들께도 군수님의 진정성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긴 시간 할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맺으시는 말씀 들으면서 취임 100일 기념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친절하고 감동을 드리는 현장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가을 추수를 앞둔 시점입니다.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봄과 여름에 흘리셨던 땀의 무게만큼 충분한 결실을 거두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창녕군민 한분 한분께서 세워 올려주신 우리 창녕군정은 100일동안 이렇게 일을 해왔습니다. 많은 일들을 했지만 앞으로 해야할 일들은 그보다 더 많습니다. 저는 어르신들이 살고 계시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창녕을 생각하면 취임 이후 잠이 잘 오질 않습니다. 그것은 소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자리를 늘리고,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은 짐을 덜어드리고, 자녀들에게는 교육과 희망으로 기회의 문을 열어줘야 할 것입니다. 번영을 이룩하고 가슴 속에 연대와 행복을 틔워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취임시부터 7백여명의 공무원들에게 친절하고 배려하는 근무자세로 소통행정과 현장행정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제는 동료직원들 스스로 친절한 근무자세와 분위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소통과 현장행정을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군민만족의 시대를 넘어 군민감동의 행정시대를 함께 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 그 창녕의 가장 아래에 서있는 변함없는 창녕군수가 되겠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도와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 유영숙 편집인
정리: 이란희 간사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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