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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창녕신문 |
| 김진백 전 창녕군수가 지난 4월 27일 (11시) 경화회관에서 친지, 동료, 전 행정공무원, 팔각회 회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80여생 살아오면서 느끼고 실천하고 생각했던 모든 일들을 자서전으로 출판해 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자서전 출판기념회는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의회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김진백 전 군수는 인사말에서 공직에서 물러난 지 18년 동안 할 일 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서 후손들과 후배들에게 인생의 자산을 물려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늘 고민했다 하고, 부끄러운 졸작을 여러분에게 내놓는 마음은 더욱더 무겁다면서 책을 펴는 과정에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많은 것들을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가족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역할을 하느라 흘러온 시간들과 마주 앉아 오롯이 내 자신을 들여다보는 최고의 시간이기도 했다 하고, 또한 남은 인생 하루하루도 자서전을 쓰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이어 한정우 군수, 박상재 의장, 김영일 전 KNN본부장, 여러분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김진백 전 군수는 창녕군에서 관선군수 1회, 민선군수 2회를 역임하면서 창녕군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인물이다. -유영숙 편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