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UPDATE : 2025-07-15 11:39: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사회

창녕군 대합면 성지골 한국음식 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떡.한과 부문 금상에 “천년의 향”을 뽐내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23일
 
↑↑ 지정숙씨
ⓒ 창녕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거행된 2016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창녕군 대합면 계동마을에서 참여한 지정숙(58년생, 마을만들기 기술리더)씨가 떡한과부문 단체에서 국무총리상과 폐백 이바지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의 2개 부문의 수상과, 개인종목인 디저트 떡한과, 라이브 한과, 떡경연 단체 등 이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음식관광협회의 금상 4개, 은상 1개를 차지했다.

창녕군 대합면 성지골마을은 총30가구 54명(귀농.귀촌 최근 2년간 15가구 20명)의 적은 마을로서 이 마을은 최근 2년간 급속히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한 마을로 마을화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마을이었으나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하면서부터 마을회의에 의한 의사결정과 소통으로 활기찬 마을로 변모하게 되었다.

농촌현장포럼이란 주민 주도하에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하며, 포럼에 참여하는 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마을만들기 예비단계 이수실적”이 인정돼 창조적마을 만들기 공모사업(5억 이하) 신청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포럼을 개최하면서 부터 마음을 한데 모우고 마을에 색깔을 입히는 등 마을에서 우선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게 되면서부터 소규모지만 마을축제를 한번 개최해 보는게 어떠냐는 현장활동가(창녕군 농업정책과 이진규)의 의견을 받아들여 떡.한과부문 체험과 천년초를 이용한 가공에 눈을 뜨게 되었다.

떡한과 부문의 요리경연대회 준비 참여도 체험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밑거름을 만들기 위한 포석으로 수상을 꼭하겠다는 의지로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금번에 참여하게 되어 7개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및 금상 등 수상의 영예을 안게 되었다.  

수상자인 지정숙은 2008년 서울에서 창녕으로 준비되지 않은 귀농실패 후 천년초 재배를 다시 시작하여, 천년초를 이용한 가공 및 전통 떡한과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하여 이번 대회에 “천년의 향”이라는 부제로 떡한과 등에 천연재료를 이용한 색깔을 내고 입혀 천년초의 효능과 쓰임새를 널리 알려 심사위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아 수상의 영예을 안게 되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수상으로 6차 산업을 이용한 체험활동과 가공을 통한 사업을 병행하여 2017년 창조적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전하게 된다면 가점을 얻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으며 앞으로 마을 전체가 천년초마을로 지정받아 주민들에게 소득을 많이 올릴 수 있도록 꼭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23일
- Copyrights ⓒ창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제/사회
마늘 최대 생산지 창녕군, 2025년 햇마늘 경매시작..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1일 2025년산 햇마늘 경매가 .. 
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 2025년 2분기 민주평통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회장 박해정)는 지난 5..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
창녕군의회는 홍성두 의장이 인구감소 및 저출산·고령화 문.. 
<속보>한정우 전 창녕군수、뇌물수수 사건 ‘무죄’..
모래채취업자로부터 속칭 ‘부동산매매를 가장한 뇌물수수’ .. 
산불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자..
산불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자•경남농협창녕향우회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원•창녕군(재)강산문화연구원 500만원•사)대한노인회 1천650만원•계성면..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 이주은 선수 국가대표 선발..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단장 최영호 부군수) 소속 이주.. 
창녕군, 이방 안리마을 청년 외식 창업공간 오픈..
창녕군은 ㈜더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 
고향 창녕이 힘들때마다 어김없이 도움 손길 내민 김태명 리베라 ..
지난 20여년간 55억원이 넘는 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창녕군, 35기 노인대학 개강식 열려..
창녕군은 지난 7일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 
대합면 이복아 어르신,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기탁..
창녕군 대합면은 지난 11일 대합면 도개마을 이복아(85..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대합면에 전기장판 기탁..
창녕군 대합면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서 100만 원 상당.. 
리베라관광개발 회장 김태명 제 59회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 수훈..
부동산 개발업과 호텔업, 연회컨벤션을 전문으로 하는 리베.. 
2025년 재경창녕군향우회 열다..
그리운 고향 언제나 가슴에 남는다재경창녕군향우회 (회장 .. 
대동상회 박순구 대표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
창녕군은 지난 30일, 박순구 대동상회 대표가 (재)창녕..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
창녕군장애인체육회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창녕군 우포따오기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
창녕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우포따오.. 
김보순 창녕군친환경농업협회장, 13년의 친환경 농업 결실 맺다..
경남 창녕군 부곡면에서 무려 13년 동안 묵묵히 친환경 .. 
㈜창녕신문은 법무법인 “사이”와 MOU체결..
㈜창녕신문은 지난 8월 21일 유영숙 대표와 법무법인 사.. 
함양 愛 반하고! 산삼 愛 빠지다’ 제19회 함양산삼축제 10월..
지리산 함양에서 펼쳐지는 건강 항노화 축제 ‘제19회 함.. 
칼럼/기고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7..
국제결혼과 국제이주의 증가로 인해 부부 갈등이 국경을 넘는 형태.. 
[한삼윤칼럼]‘오래된 미래’/ 멈춤 속에서 길을 찾다..
창녕문화원장 한삼윤 ....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6..
돈을 빌려주었는데 상대방이 갚지 않는다거나, 계약을 체결하고도 .. 
[한삼윤칼럼] 네 덕분, 내 때문..
-창녕문화원장 한삼윤- 살다 보면, 마음을 건드리는 말 한 .. 
파크골프(Park Golf) 예찬(禮讚)/ 光風瞬天 -창녕문화원장 한삼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화왕산 메아리 106)미국 뉴욕의 중앙공원 센트럴파크(Central Park)..
이산화탄소(C02) 등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위기 시대에 2050.. 
[박대겸 칼럼]창녕, 다시 시작되는 시간 세 개의 왕관을 쓴 도시, 왜 침묵하고 있는가..
창녕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의 생물권 보전지역, 화왕산성..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5..
.... 
[박대겸칼럼]˝눈과 귀를 닫은 권력, 침묵을 강요받는 고향˝..
제20회 낙동강 유채축제를 마무리하고, 최종 평가회까지 무사히 ..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4..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표현은 이제 우리에게 익숙하다. 다만, 구.. 
[창녕문화원장 한삼윤]‘만큼철학’ / 숨은 만큼 드러나는 삶..
우리는 흔히 인생을 거창하게 정의하려하지만, 실은 아주 단순하고.. 
[박대겸칼럼]지역 축제의 어려움과 해결책 제20회 낙동강 유채축제를 중심으로,....
제20회 낙동강 유채축제는 희망과 아쉬움이 공존한 축제였습니다...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3..
금전 대여는 일상 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금전을 빌리고 .. 
[기획취재] 창녕 따오기야 더 힘차게 더 멀리 날아다오...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2..
헬스장에 근무하는 트레이너는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을 지원하는 전.. 
등록번호 : 경남 아02330 / 등록일자 : 2016.01.27 /제호: 창녕신문 /명칭: 인터넷신문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종로 38-5 / 발행인 : 유영숙 / 편집인 : 유영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영숙
등록일자 : 2016.01.27 / 발행일자: 2016.1.27 / mail: cnilbo@hanmail.net / Tel: 055)533-6709, 055)533-0207 / Fax : 055)533-3345
Copyright ⓒ 창녕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