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UPDATE : 2025-05-03 09:07: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칼럼/기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양한 시너지 기대

(사) 창녕군 상공인협의회 사무국장, 정치학박사 석순용.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15일
ⓒ 인터넷창녕신문
도시재생의 성공 키워드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생태 도시 쿠리치바는 도시 재생의 성공적인 케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도시가 안고 있는 ?사회, 교육, 환경 등을 이상적으로 개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모델이 된 글로벌적인 도시이다. ?세계 수많은 도시가 이 도시의 교통 등 특정 정책을 파트별로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쿠리치바의 성공은 자이미 레르네르 전 쿠리치바 시장의 역할에서 시작됐다. 그는 시장과 주지사 등을 연임, 20년 이상 현직에 몸담았다. 확고한 신념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를 디자인했다. 이런 사례는 그 어느 국가나 도시에서도 찾기 힘든 케이스. 그의 파트너로는 쿠리치바의 도시계획연구소가 있다. ?그는 산업화와 인구 유입에 따라 급격하게 도시화가 이루어지면서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점들을 치밀한 계획하에 도시계획을 수립했다. 키워드는 가시적 성과를 배제하고 지속 가능한 이상적인 도시발전을 그 목표로 뒀다는 점과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 협조를 끌어낸 거버넌스 정책이다. 실예로 그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도시침술(Urban Acupuncture)’을 적용했다. 신조어가 된 이 도시침술은 대형공사 대신 아픈 곳에 침을 놓는 부분 시술만으로 도시를 살린다는 의미를 가진다. 또 1km 건설하는 데 천억 넘게 드는 천문학적 지하철 공사비 대신, 굴절버스와 튜브 정류장을 조성, 전용차로로 다니게 하는 BRT(Bus Rapid Transit) 개발 등이다. 폐광된 채석장을 작은 예산으로 2,400석의 객석을 갖춘 '아라메 오페라 극장'을 비롯해 다양한 시책으로 명품 도시를 조성했다. ?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5년간 50조 원을 들여 전국 500여 곳의 옛 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되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펴고 있다. 경남도의 경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24곳이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창녕군에도 올 7월 예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20 18년부터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침체된 도시 재생으로 원도심 공공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등의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이번 정부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공동체 그리고 군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이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15일
- Copyrights ⓒ창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제/사회
산불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자..
산불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자•경남농협창녕향우회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원•창녕군(재)강산문화연구원 500만원•사)대한노인회 1천650만원•계성면..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 이주은 선수 국가대표 선발..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단장 최영호 부군수) 소속 이주.. 
창녕군, 이방 안리마을 청년 외식 창업공간 오픈..
창녕군은 ㈜더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 
고향 창녕이 힘들때마다 어김없이 도움 손길 내민 김태명 리베라 ..
지난 20여년간 55억원이 넘는 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창녕군, 35기 노인대학 개강식 열려..
창녕군은 지난 7일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 
대합면 이복아 어르신,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기탁..
창녕군 대합면은 지난 11일 대합면 도개마을 이복아(85..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대합면에 전기장판 기탁..
창녕군 대합면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서 100만 원 상당.. 
리베라관광개발 회장 김태명 제 59회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 수훈..
부동산 개발업과 호텔업, 연회컨벤션을 전문으로 하는 리베.. 
2025년 재경창녕군향우회 열다..
그리운 고향 언제나 가슴에 남는다재경창녕군향우회 (회장 .. 
대동상회 박순구 대표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
창녕군은 지난 30일, 박순구 대동상회 대표가 (재)창녕..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
창녕군장애인체육회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창녕군 우포따오기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
창녕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우포따오.. 
김보순 창녕군친환경농업협회장, 13년의 친환경 농업 결실 맺다..
경남 창녕군 부곡면에서 무려 13년 동안 묵묵히 친환경 .. 
㈜창녕신문은 법무법인 “사이”와 MOU체결..
㈜창녕신문은 지난 8월 21일 유영숙 대표와 법무법인 사.. 
함양 愛 반하고! 산삼 愛 빠지다’ 제19회 함양산삼축제 10월..
지리산 함양에서 펼쳐지는 건강 항노화 축제 ‘제19회 함.. 
창녕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정순)는 지난 29일, 창녕문.. 
창녕 출향인 최원영(66세) 전 보건복지부 차관, 건강보험분쟁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5일 신임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제4대)에 최원영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건강보험분쟁조정.. 
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 창녕, 햇마늘 초매식..
창녕군은 지난 1일, 관내 5개 농협(창녕·남지·우포·이..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 5월 월례회 친환경생태도..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최경인·주간.. 
칼럼/기고
[기획취재] 창녕 따오기야 더 힘차게 더 멀리 날아다오...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2..
헬스장에 근무하는 트레이너는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을 지원하는 전.. 
[박대겸칼럼]소방공무원 재난사고와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 연기 및 축소의 의미..
지난달 23일 지리산 산청군 산불 진화 과정에서 창녕군 공무원과..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1..
계약은일상생활뿐 아니라 기업 활동에서도 매우 빈번하게 체결되는 .. 
[박대겸칼럼]4차 산업혁명 시대,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축제의 세계화를 꿈꾸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축제의 세계화를 꿈꾸..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0..
생활속의 법률상식 시리즈(10)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을 ..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9..
“성희롱”이란업무, 고용, 그 밖의 관계에서 국가기관·지방자치단.. 
[창녕문화원장 한삼윤]정해져 있지 않은 법[무유정법(無有定法)]..
정해져 있지 않은 법 [무유정법(無有定法)] ‘무유정법(無.. 
[박대겸 칼럼] 『4차 산업혁명과 AI 정보화 시대에 대한 이해. Ⅱ』..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노년층들도 새로운 기술과 사회적 변화에 ..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8..
형법은 제33장에서 명예에 관한 죄를 규정하면서, 명예훼손과 모.. 
박대겸교수칼럼『4차 산업혁명과 AI 정보화 시대에 대한 이해』..
AI 시대:AI (인공지능) 시대는 AI 기술이 인간의 지능을 ..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7..
모든 국민은 표현의 자유를 가진다. 다만 이는 절대적·무제한적인.. 
(화왕산 메아리 104) 구국(救國)의 영웅시대..
한 국가의 존망(存亡) 위기에 시대의 영웅이 탄생한다. 조선시대..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6..
2000년대 초반 이후로는 잘 설치하지 않지만, 과거 설치된 엘..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5..
형사합의금은 얼마로 정하면적정할까.사실 정답은 없다. 형사합의금.. 
등록번호 : 경남 아02330 / 등록일자 : 2016.01.27 /제호: 창녕신문 /명칭: 인터넷신문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종로 38-5 / 발행인 : 유영숙 / 편집인 : 유영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영숙
등록일자 : 2016.01.27 / 발행일자: 2016.1.27 / mail: cnilbo@hanmail.net / Tel: 055)533-6709, 055)533-0207 / Fax : 055)533-3345
Copyright ⓒ 창녕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