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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창녕신문 |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최근 2020 인구증가 전략적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인구증가 추진방향은 청년층 유입을 통한 저출산 극복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 밝혔다. 선순환 체계 구축이란 일자리·주거·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입시키고, 이들의 정착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다시 일자리·주거·생활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말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청년유입 및 유출 방지 ▲출산 및 보육 ▲교육 및 여가 ▲의료분야 4대 분야로 구분해 세부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유입 및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청년친화도시(청년터)사업, 청년혁신가 및 청년CEO 육성 등이 있다. 출산 및 보육 지원을 위해서는 출산 전·중·후를 관리하는 출산통합지원센터, 마을돌봄터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청소년 공간 확대 마련, 어린놀이터 개선 등의 교육 및 여가 분야를 비롯한 거점병원, 소아청소년과, 분만산부인과 등 3대 필수 의료체계 구축 및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설립 등의 의료 분야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그 밖에도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 발굴, 신혼부부·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 보급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 공공 어린이집 보급을 통한 안심 보육시설 제공, 보육공동체 조성 지원, 일자리 산업환경 기반조성 및 민간협업 일자리 활성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역량강화 및 고용환경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 방치된 옛 영산고등학교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경상남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통하여 청년·신혼부부 중심의 150호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립한다. 여유 부지에는 국민체육센터 등 주민편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맘 편한 놀이터(공동위탁보육시설) 사업도 보육환경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군은 인구증가를 위한 장기적 시책 추진과 더불어 전국 향우회 및 출향인사 서한문 발송, 인구 인식개선 교육 실시, 인구증가 캠페인 실시, 홍보 동영상 및 PPT 제작, 순회 홍보설명회 개최 등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 홍보하는 단기적 인구증가 시책을 병행 추진해 이런바 발로 뛰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구 증가는 지역발전의 근간이며, 행복 창녕을 만드는 희망의 끈이며 발판이다. 2월을 인구증가의 변곡점으로 삼아 2020년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찾고 싶은 창녕, 영남권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