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UPDATE : 2025-05-14 20:10: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지역뉴스

창녕군 드림하우스봉사단 재능기부로 사랑의 집 12호점 탄생...

창녕군 사랑의 집 12호점 유어면 회룡마을에서 입주식 가져
새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여섯 남매의 ‘꿈’이 자라날 수 있길..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17일
ⓒ 인터넷창녕신문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일, 유어면 회룡마을에서 창녕군 드림하우스봉사단, 마을이장, 사랑의 집 12호점 가족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 12호점 입주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서 행사규모는 최소화해 진행됐다.

군에서 매년 진행하는‘사랑의 집짓기’는 2008년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어느덧 12호점에 이르렀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작년에 이어 ‘드림하우스봉사단’의 열정과 기술력으로 사랑의 집 12호점이 완성됐다. 드림하우스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함께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번 사랑의 집 12호점 입주자는 6남매의 아버지 박모씨(64세)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생활해왔다. 베트남 아내와 6남매가 친척집 한 켠에 마련된 낡고 허름한 공간에 생활하여 늘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었지만 이제는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줄 수 있어서 더 없이 행복해했다.

이날 입주식이 있기까지 지역사회의 다양한 도움으로 집이 완성됐다. 지난해 11월 1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창녕지사(지사장 이희영)에서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행복 나눔 무료측량 서비스를 통해 지적측량을 받았다.

또한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과 창녕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무선청소기,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전달하여 입주식 행사를 더욱 빛냈다.

사랑의 집짓기 드림하우스봉사단장(두남환경 대표 정중석)은 “작년에 이어 우리 가족이 살집이라고 생각하고 작업 하나하나 정성을 쏟아 최선을 다해주신 드림하우스 봉사단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집을 본 6남매들이 방문을 열 때 마다 뛰면서 기뻐하는 모습이 마스크를 낀 얼굴에서도 웃음꽃 펴 더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한정우 군수는 “집을 짓는다는 것은 공간의 개념을 넘어 행복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집을 지어준 봉사단원들과 도움을 준 주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넘어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17일
- Copyrights ⓒ창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제/사회
산불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자..
산불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자•경남농협창녕향우회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원•창녕군(재)강산문화연구원 500만원•사)대한노인회 1천650만원•계성면..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 이주은 선수 국가대표 선발..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단장 최영호 부군수) 소속 이주.. 
창녕군, 이방 안리마을 청년 외식 창업공간 오픈..
창녕군은 ㈜더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 
고향 창녕이 힘들때마다 어김없이 도움 손길 내민 김태명 리베라 ..
지난 20여년간 55억원이 넘는 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창녕군, 35기 노인대학 개강식 열려..
창녕군은 지난 7일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 
대합면 이복아 어르신,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기탁..
창녕군 대합면은 지난 11일 대합면 도개마을 이복아(85..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대합면에 전기장판 기탁..
창녕군 대합면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서 100만 원 상당.. 
리베라관광개발 회장 김태명 제 59회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 수훈..
부동산 개발업과 호텔업, 연회컨벤션을 전문으로 하는 리베.. 
2025년 재경창녕군향우회 열다..
그리운 고향 언제나 가슴에 남는다재경창녕군향우회 (회장 .. 
대동상회 박순구 대표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
창녕군은 지난 30일, 박순구 대동상회 대표가 (재)창녕..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
창녕군장애인체육회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창녕군 우포따오기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
창녕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우포따오.. 
김보순 창녕군친환경농업협회장, 13년의 친환경 농업 결실 맺다..
경남 창녕군 부곡면에서 무려 13년 동안 묵묵히 친환경 .. 
㈜창녕신문은 법무법인 “사이”와 MOU체결..
㈜창녕신문은 지난 8월 21일 유영숙 대표와 법무법인 사.. 
함양 愛 반하고! 산삼 愛 빠지다’ 제19회 함양산삼축제 10월..
지리산 함양에서 펼쳐지는 건강 항노화 축제 ‘제19회 함.. 
창녕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정순)는 지난 29일, 창녕문.. 
창녕 출향인 최원영(66세) 전 보건복지부 차관, 건강보험분쟁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5일 신임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제4대)에 최원영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건강보험분쟁조정.. 
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 창녕, 햇마늘 초매식..
창녕군은 지난 1일, 관내 5개 농협(창녕·남지·우포·이..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 5월 월례회 친환경생태도..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최경인·주간.. 
칼럼/기고
[창녕문화원장 한삼윤]‘만큼철학’ / 숨은 만큼 드러나는 삶..
우리는 흔히 인생을 거창하게 정의하려하지만, 실은 아주 단순하고.. 
[박대겸칼럼]지역 축제의 어려움과 해결책 제20회 낙동강 유채축제를 중심으로,....
제20회 낙동강 유채축제는 희망과 아쉬움이 공존한 축제였습니다...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3..
금전 대여는 일상 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금전을 빌리고 .. 
[기획취재] 창녕 따오기야 더 힘차게 더 멀리 날아다오...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2..
헬스장에 근무하는 트레이너는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을 지원하는 전.. 
[박대겸칼럼]소방공무원 재난사고와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 연기 및 축소의 의미..
지난달 23일 지리산 산청군 산불 진화 과정에서 창녕군 공무원과..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1..
계약은일상생활뿐 아니라 기업 활동에서도 매우 빈번하게 체결되는 .. 
[박대겸칼럼]4차 산업혁명 시대,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축제의 세계화를 꿈꾸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축제의 세계화를 꿈꾸..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10..
생활속의 법률상식 시리즈(10)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을 ..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9..
“성희롱”이란업무, 고용, 그 밖의 관계에서 국가기관·지방자치단.. 
[창녕문화원장 한삼윤]정해져 있지 않은 법[무유정법(無有定法)]..
정해져 있지 않은 법 [무유정법(無有定法)] ‘무유정법(無.. 
[박대겸 칼럼] 『4차 산업혁명과 AI 정보화 시대에 대한 이해. Ⅱ』..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노년층들도 새로운 기술과 사회적 변화에 ..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8..
형법은 제33장에서 명예에 관한 죄를 규정하면서, 명예훼손과 모.. 
박대겸교수칼럼『4차 산업혁명과 AI 정보화 시대에 대한 이해』..
AI 시대:AI (인공지능) 시대는 AI 기술이 인간의 지능을 ..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7..
모든 국민은 표현의 자유를 가진다. 다만 이는 절대적·무제한적인.. 
등록번호 : 경남 아02330 / 등록일자 : 2016.01.27 /제호: 창녕신문 /명칭: 인터넷신문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종로 38-5 / 발행인 : 유영숙 / 편집인 : 유영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영숙
등록일자 : 2016.01.27 / 발행일자: 2016.1.27 / mail: cnilbo@hanmail.net / Tel: 055)533-6709, 055)533-0207 / Fax : 055)533-3345
Copyright ⓒ 창녕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