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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신문 | 창녕경찰서(서장 강신홍)는 전국 최초로 창녕군 남지읍 지역 골목길, 공터, 공원 등 범죄취약지역 54곳에 CCTV 대용으로 차량블랙박스(200만화소)를 가로등에 설치하는『다보-TWO』범죄예방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창녕읍 지역 50개 골목길에 시범운영하여 창녕읍 지역 아동?여성대상 성범죄 56%, 절도 2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둬 창녕군 예산을 지원받아 남지읍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으며, ※ 다보-TWO : 모든 범죄 다보고 + 모든 국민 다보호 한다는 의미 기획단계부터 사업추진까지 창녕경찰서와 창녕군청이 협력하여 골목길 범죄분석 및 취약계층 거주지 조사를 바탕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동준비를 했다.
특히, 남지읍지역 확대 시행하면서 전국 최초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골목길 가로등 및 영세업소에 CCTV형 차량블랙박스 설치 활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차량블랙박스(200만화소)를 골목길 입구 업소 유리창, 골목길 가로등, 남지체육공원 산책로에 설치하여 물 셀틈 없는 아동?여성안심골목길을 구현했다. 설치장소는 골목길 가로등 2곳, 남지체육공원 산책로 4곳, 골목입구 영세업소 7곳 등 13곳에 CCTV형 블랙박스를 설치하였고, 나머지 골목길 41곳에는 차량에 블랙박스를 장착하여 총 54곳 골목길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랙박스 구입비 756만원, 설치비 108만원 총 864만원의 예산이 들었으며, CCTV 설치 시 필요한 예산보다 저렴하게 남지읍 전체 골목길에 설치했다. 기존 골목길 CCTV 설치비용은 600만원대 예산소요가 높아 남지읍 모든 범죄취약골목길에 설치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다보-TWO CCTV형 블랙박스』는 설치비 포함 16만원(93% 저렴)으로 CCTV 1대 가격으로 40개 골목길에 설치할 수 있는 획기적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물품제공업체에서 공익사업 동참차원으로 시중 40만원대의 차량블랙박스를 14만원에 납품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강신홍 창녕서장은, “작년 창녕읍지역『다보-TWO』프로젝트 시범운영한 바, 아동?여성대상 성범죄가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창녕읍의 성과로 올해 남지읍으로 확대추진하게 되었으며, 가로등에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방법은 전국 경찰 최초로 시도하는 것입니다. 향후 이 프로젝트가 전국경찰로 확산될 수 있도록 창녕경찰 모두가 합심하여 관리할 것이며, 이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준 창녕군, 창녕군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