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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창녕신문 |
|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상곤, 김인구)는 지난 13일 복지리더 재능 나눔 특화교육으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제한돼 홀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우울감, 무력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장미허브, 로즈메리, 라벤더 등 향긋한 허브를 화분에 옮겨 심고 자갈을 깔아 만든 화분은 관내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주변에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화분을 드릴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더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협의체 위원들은 “화분을 받고 좋아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더욱 즐겁다”면서, “코로나19로 외출을 하지 못해 적적해 하셨을 텐데 반려식물을 키우시면서 작은 즐거움이라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인구 공동위원장은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과 같은 작은 정성이 관내 독거노인 분들에게 전달되어 정서적 지지가 되어드리는 등 향긋한 허브 향기와 더불어 희망의 향기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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