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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곡초,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창녕얼체험학습 실시
창녕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를 활용한 창녕얼 탐방으로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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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창녕신문 |
| 길곡초등학교(교장 전애리)는 4월 27일(수)~29일(금) 봄현장체험학습으로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창녕얼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창녕행복교육지구에서 위촉한 마을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우리 고장의 다양한 문화재를 탐방하며 마을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27일은 1,2학년(7명), 28일은 5,6학년(7명), 29일은 3,4학년(7명) 등 총 3일에 걸쳐 안전하게 창녕박물관 및 만옥정 공원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창녕박물관 견학으로 우리 창녕지역의 역사와 유명한 문화재를 알 수 있었고, 만옥정 공원을 견학하며 신라 진흥왕 척경비에 담긴 뜻과 흥성대원군 척화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번 투어는 마을교사의 꼼꼼한 해설과 학생들의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문답식의 수업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본교 6학년 학생은 “우리가 살고 있는 창녕에 흥선대원군 척화비가 있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직접 견학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교과서의 사진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이후에도 우리 고장에 대해 탐방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애리 교장은 “창녕얼 교육을 교실에서 뿐만 아니라 창녕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느끼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후에도 우리 고장에 대해 배워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길곡초 학생들이 창녕박물관에서 창녕얼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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