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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창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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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대성고(교장 박용규)는 2021학년도 경남교육청이 지정하는 민주학교로 선정이 되었다. 민주학교는 학교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여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선정하였으며, 2021학년도에는 경남에서 20개교(고등학교 5개교)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창녕대성고는 이미 지난 2019년 3월 1일, 도내 사립학교로는 최초로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에 선정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행복학교’란 ‘교육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서, 경남형 혁신학교를 말한다. 창녕대성고는 행복학교 4년(2019. 3. 1. ~ 2023. 2. 28.) 동안 미래 혁신 교육을 정착시켜 현재 공교육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민주학교에 선정이 됨에 따라 ‘행복학교’의 4대 과제(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배움중심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소통과 배려의 공동체 학교 형성) 중에서 특히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 일환으로 ‘학교자치법정’의 정착을 위하여 지난 3월 18일, 4월 1일에 법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자치규약의 개념과 이해’, ‘자치법정의 이해’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창녕대성 자치규약’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창녕대성고는 학생들의 민주성을 높이기 위하여 학생자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체육대회, 체험학습, 대성한마음축제 등의 각종 행사를 학생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 활동에도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의 거리두기를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교육의 큰 목적이다. 민주의식이 갖추어진 시민이 많은 나라는 정의롭고 행복하며 미래지향적일 것이다. 창녕대성고는 공부만 잘하는 1명의 학생을 기르기보다는 인성과 민주성을 갖춘 10명의 학생을 기르는 것이 낫다는 생각으로 민주학교의 이념을 실천해 나아갈 것이다. 또한, 창녕대성고는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활동하는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은 학교가 갖는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