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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창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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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전점석)에서는 2021년 7월 8일, 창녕군(따오기과) 관계자, 창녕교육지원청 관계자, 우포생태교육원 관계자, 지역 인사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책 『따오기랑 우포랑』의 저작권료 전액을 기부받는 기부 약정식이 열렸다. 이 동화책은 현재 서책으로 출판되었지만, 추후 오디오북, 전자책 등으로도 출판을 할 계획이며, 오디오북, 전자책 출판에 따른 저작권료도 전액 람사르환경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동화책의 저자는 창원 명서초등학교 김정희교장으로, 우리나라에서 1979년에 멸종되어버린 따오기를 안타깝게 여기며, ‘따오기 복원사업 과정’과 따오기의 서식처로 지정된 ‘창녕 우포늪의 모습’을 동화의 형식으로 거의 사실에 가깝게 묘사한 책이다. 저자는 따오기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힘든 과정을 묘사함으로써 독자들(특히 학생들)에게 삶에 대한 도전정신과 용기를 주고자 하였으며, 국내 최대의 자연늪으로 다양한 식물, 곤충, 어류, 조류 등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포늪의 아름다움을 소개함으로 독자들에게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하였다. 전점석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의 역할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였고, 권상철원장(경남과학교육원우포생태교육원)도 축사를 통해 “환경교육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말 시대의 변화에 적합한 동화책이 발간되어져 무척 반갑고, 많은 학생들에게 따오기와 우포늪의 이야기가 담겨진 이 책이 읽혀져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