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 ˝민선 7기 3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과제 집중˝
코로나19 완전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
친절행정,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군민만족 적극행정 실현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15일
민선 7기가 시작된 지 3년, 크고 작은 일이 많았지만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와 역대 최장기간 장마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과 위기가 많았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낙동강 본류 제방 유실 시 응급복구 등 적극행정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5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 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한 군수는 2019년에 현장행정과 친절행정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경영 부문에 선정된 바 있어, 취임 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두 번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군은 지난 7월 1일 한국지방자치학회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실시한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협치행정 분야 ‘대상’, 시민소통 분야 ‘우수상’, 코로나 위기관리 성과 ‘공직자상’을 수상했다. 한정우 군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과 많은 성원을 보내준 군민분들의 성원으로 큰 상을 받게 되었다.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엄중하고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은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라며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이해지기 쉽지만 긴장을 유지하고 코로나19 완전 종식을 위해서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는 말처럼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며 여전히 코로나19 대응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현안 당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정우 군수를 만났다.
◆ 성과 ◆ =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창녕사랑상품권 유통 등 경제 위기 돌파구 마련 = = 친절행정 실천으로 4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선결해야할 과제다. 지난해 군에서 시행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구내식당 미운영 등을 통한 창녕사랑 챌린지 확산과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장학금 지급,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창녕사랑상품권 유통은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또한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제1차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지난 2월에 지급된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설 전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으로 최종 98%의 높은 지급률을 보여, 침체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파악됐다. 또한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녕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작년 12월까지 늘렸고 발행 규모도 155억 원까지 확대하였다. 올해는 200억원으로 발행규모를 늘리고 3월부터 새롭게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을 출시하여 비대면 상품권 구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 발행비용 절감 효과 및 부정 유통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군수가 취임부터 줄곧 강조한 것이 지성감민의 친절행정, 우문현답의 현장행정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4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위기 상황속에서 ‘군민안전이 우선이다. 공사비 걱정 말고 둑부터 막아라!’라는 적극행정 사례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남도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및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는 지역복지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하는 등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비롯한 상급기관과 외부기관의 분야별 평가에서 48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앞으로의 과제 = = 공약사항 이행률 97.8%, 능숙하게 군정 이끌어 갈 것 = = 남지·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군민 건강 증진 위한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 = = 스포츠·휴양·문화관광 결합한 부곡온천으로 포스트 코로나 준비 =
한정우 군수의 약속인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률은 97.8%로 대부분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유난히 긴 장마 등 악재 속에서도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주요 핵심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준공된 대합공설운동장과 유어 파크 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 남지읍과 도천면 게이트볼장 조성으로 연령대와 다양한 취미에 맞는 생활체육시설을 갖추게 되어 체육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결과를 냈으며, 이방과 남지 파크 골프장 조성도 추진 중으로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장애인을 위한 복합문화 체육시설인 창녕반다비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이 포함된 남지국민체육센터와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되어 창녕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육 수혜를 받지 못한 남부 지역 주민들도 문화체육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부곡하와이는 2018년 7월 취임 후 정상화 추진 자문단을 구성하고 부곡하와이 매각을 위해 여러 업체의 투자유치를 추진하는 등 부지 및 건물 우선 매각 협약을 맺었으나 두드러진 결과물을 얻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계속된 불황에 국내 관련산업이 위축되어있으나, 부곡하와이 매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부곡온천관광특구에는 현재 24개소의 온천수 이용 숙박업소가 성업 중이며, 코로나19로 대중 목욕탕 이용에 불안을 느낀 국민들이 주말에는 가족탕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부곡온천을 찾고 있다. 한 군수는 창녕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등의 체육 인프라와 연계한 스포츠와 휴양지․문화관광지를 결합한 부곡온천의 경쟁력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인터뷰 =
◇ 민선7기 3년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가장 손꼽히는 성과 2가지만 말씀 부탁드립니다. ◇ = 창녕사랑상품권 환전율 93.2%, 지역 경제 활성화 = = 경남 최초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행복키움터 개장 =
지난해 1월 2일부터 창녕사랑상품권을 발행, 판매 시작해서 2주만에 만원권 6억원, 오천원권 2억원이 조기 매진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녕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작년 12월까지 늘렸고 발행 규모도 155억원까지 확대하였다. 가맹점 수도 처음에는 1000여 개소였던 것이 1700여 개소로 확대됐다. 올해는 200억원 발행 계획에 이미 160억원을 판매했다. 환전율도 93%를 넘어 지역에서만 유통될 수 있는 소비 촉진제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이전부터 제기됐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자 지난 3월부터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하여 스마트폰으로 쉽게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발행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9일 경남 최초 공공형 키즈카페인 아이행복키움터를 개장했다.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2019년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아이행복키움터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기준을 준수하고 친환경 인증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한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신체발달을 돕는 모험놀이 등 6개 영역의 11개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개장 이후 700여명의 어린이들이 시설을 이용하였다. 저출산 시대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지원과 수준높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공동육아나눔터와 또바기돌봄센터 운영 등 다방면에서 보육·돌봄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육아지원센터도 올해 안에 건립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 지난 6월 농번기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지역사회 전파 우려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어떻게 대응했는지 ◇ = 진단검사 의무화 명령, 선제적 검사로 지역사회 차단 = = 농촌 일손돕기 등 총력 대응으로 인력난 해소 힘써 =
창녕은 마늘, 양파 전국 최대 주산지로 5 ~ 6월 마늘, 양파 수확철 농번기에 일감을 찾아 전국에서 온 계절 근로자들이 임시 숙소에서 단체 생활을 하다 외국인 전용 식당 종업원과 이용자로 급격히 확산됐다. 6월 4일을 시작으로 나흘간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바로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밤10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외국인과 고용주, 외국인과 접촉한 내국인도 모두 검사받도록 했다. 외국인 근로자는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음성’확인자만 고용하도록 하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에 대해 전수 조사 및 외국인 자가격리자 1:1 전담 공무원 배치 등 지역사회 차단에 애썼다. 또한 직업소개소 53개소에 대해 특별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외국인 운영 식품접객업소를 포함한 유흥·단란주점, 식당 등 2천여개소의 위생업소에 대해 방역수칙 안내 및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했다. 이로 인한 인력난은 공공기관 및 사회, 단체의 일손돕기를 강화하고 공무원부터 솔선해서 3회 이상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촌 일손돕기 비상 상황실을 운영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여 영농작업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 해마다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반복되고, 이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에 부담이 큰데 해결책은 없는가 ◇ =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운영 수수료 등 지원 국내 인력 확대 = = 마늘, 양파 수확 기계화율 제고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 강화 =
군에서는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와 협약을 맺고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전문적으로 농촌 인력 소개 및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처럼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하는 상황은 상당히 불안한 면이 있어 국내 유급인력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중개 인력을 2배 이상 확충하여 국내 인력 수준을 1일 평균 300명 이상으로 늘려 연인원 1만명을 채우고자 한다. 마늘, 양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수확 기계화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마늘, 양파 수확기 연시회를 통해 농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해 8억 7000만원의 사업비로 마늘·양파 수확기 108대를 지원했다. 마늘, 양파 수확기는 매년 각 58대, 24대씩 5년간 장기 지원할 계획이다.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를 위해서 농기계 임대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마늘 수집형 수확기 등 5종 39대를 신규로 구입하여 농업기계화로 적기 영농을 추진하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노력하겠다.
◇ 민선7기도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92개의 많은 공약사업 중 남은 공약은 어떻게 추진할지 ◇ = 39개 사업 완료, 51개 사업 추가 완료 총력 = = 92건의 공약 중 90건 정상추진, 전체 이행률 97.8% = = 소득 1억원 이상 902농가, 전체 농가 중 13% 달성 =
도내 자치단체장 중 제일 많은 92개의 공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39개의 사업을 완료했고 부진 2건을 제외한 나머지 51건에 대해서 정상추진하고 있다. 임기 내 전체 공약사항 이행률은 82.6%로, 연내 10건 추가 완료 예정이다. 지역 국회의원과 직접 발로 뛰며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2020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되어 국비 50억원 확보하였고 103억원의 사업비로 2022년 준공 목표로 지난 6월 착공하였다. 남지국민체육센터와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는 각각 2020, 2021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58억과 21억원을 확보하여2022년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남부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과 건강 증진 등 체육복지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육청과 농가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 방안에 대해서 협의 중으로 12월 학교급식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급식에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하여 주민들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받게 된다. 민선7기 첫 번째 공약으로 ‘창녕농가 1억 소득시대’를 약속했는데,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902농가로 전체 농가의 13%에 달하고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이 본격화되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게 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장마철이 되면서 지난해 유실된 낙동강 본류 제방 복구공사 진행 상황이 어떤지와 앞으로 홍수대책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 수해복구공사 6월까지 주요 공정 완료 = = 낙동강 내 배수문 36개소,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40m 유실된 구간을 포함해서 196m로 연장 보강공사를 시행하여 지난 6월 주요 공정을 완료했다. 지난해 역대 최장 기간 장마와 집중호우로 이방면 낙동강 본류 제방이 유실되어 군민의 생명까지 위협받는 다급한 순간이 있었으나,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국가하천 제방 유실에도 불구하고 단 한명의 인명피해 없이 복구했다. 올해 사업비 90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여 낙동강 내 배수문 36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관리자가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배수문을 자동으로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다양한 정보 통신기술을 접목해 하천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수문 개폐를 자동 원격제어함으로써 사전재해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배수장 등 주요 배수시설물을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농민들께서 애써 키운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남지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사가 지난 4월 착공했는데, 언제 도시가스가 공급되는지 ◇ = 2023년까지 남지읍 공동주택에 우선 공급 예정 = = 군민 정주여건 개선 및 에너지 복지 실현 =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남지읍 도시가스 공사를 지난 4월 착공했다. 우선 남지교 교량첨가공사와 남지교에서 정압기 부지까지 배관공사를 시작하여, 6월에 함안 계내삼거리에서 남지교 진입부까지 472m 구간의 배관공사를 마침으로써 2021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2022년에는 정압기 공사와 남지이원웰스타아파트(800m), 남지푸른마을아파트(1,200m) 구간 배관공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군비 41억여원을 투자해 총 5,757m 배관망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몇 년간 각고의 노력을 들인 결과 지난해 11월 경남에너지(주)와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함안 칠서 산단에서부터 낙동강 남지교 부근 계내삼거리까지 600m 구간의 공사를 완료했다. 당초 낙동강 지하로 관을 매설해 남지로 인입할 계획이었으나 투자비용 과다와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남지교 안전진단 시행에서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와 남지교 교량 첨가 공법으로 변경했다. 이 공법 변경으로 안전성도 확보하고 37억원 정도 예산도 절감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남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 2023년까지 남지읍 공동주택에 우선 공급할 예정으로 수요에 따라 단독주택 등에도 연차적으로 공급 대상지역을 확대하겠다.
◇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를 위한 대합권역 대형 산업 추진상황은 어떤지 ◇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합산단역 반영 = = 대합IC 및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하반기 착공 예정 =
지난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 ~ 2030)에 창녕군의 대합산단산업선(L=5.4km, 2653억원)이 반영되어 최종 확정됐다. 대합산단산업선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다가 빠진바 있어 창원산업선 신규노선 반영 건의를 위하여 조해진 국회의원과 직접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과 대구광역시 등 방문해서 창녕 대합산단까지 노선 연장을 건의하고 전방위적인 노력을 한 결과 창녕 대합산단역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산업선은 추가검토사업에 이름을 올려 절반의 성공을 이룬 셈이다. 이 구간도 반영이 확정 되면 영남권내륙과 경남중부내륙의 산업물류를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 지역의 여객수송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합면 영남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해주는 도로 개설사업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비 60억원을 국비로 추가 확보하여 10월경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대합IC 설치사업도 토지보상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8월 착공 예정으로 대합산단산업선과 연계될 경우 대합권역 산업단지들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유치도 용이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 = 코로나19 완전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강력한 경제정책 준비 = = 자영업자·소상공인 위한 지역화폐 발행 증대 및 캐쉬백 = = 지금까지 성원 감사,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거리두기 준수 협조 당부 =
민선7기 3년 동안 군민분들과 출향인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동행에 감사드린다. 남은 1년은 그 동안의 군정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분들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과 현안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완전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군내의 경제 회복이 군민 여러분께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 관내의 기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 내에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투자확대와 인재양성 및 직업훈련을 강도 높게 지원할 것이다. 창녕사랑상품권 발행량 증대 및 캐쉬백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지원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7월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되고 코로나19 백신 3분기 접종대상자들의 접종이 시작됐다. 끝날 것 같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조금씩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넘게 연장을 거듭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마지막까지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인터뷰/유영숙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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