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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신문 | 창녕·밀양 내고향 지킴이 행사가 지난 8월 4일 밀양시 상남면 5870부대에서 밀양시·창녕군관계자, 경찰보안담당자, 관제센타, 우체국 관련자 등 32명이 모여 내고향 지킴이 역할에 대한 설명과 그 취지에 대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점복 대대장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은 과거사문제, 영토문제, 해묵은 갈등이 해결되지 못한 채 급격히 군사력 증강 위협에 직면해 있다 하고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무인기 정찰 등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더욱 더 위협하고 있으므로 대한민국의 안전이 어느 때보다 더욱 위협적인 시기에 어느 누구보다 안보의식이 투철한 내고향지킴이 여러분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내고향 지킴이란, 우리 관래 지역에 간첩, 거수자, 좌익세력 등을 색출하여 인근 군부대, 경찰서에 신고하는 명예직으로 보안의식 및 신고의 생활화가 부족한 청소년, 마을주민들에게 교육·홍보 등을 통하여 전체 시·군민이 내고장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고장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그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는 행사로 이루어졌다.
유영숙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