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인터넷창녕신문 |
| 군수 취임 직후부터 3 여년간 , 불어닥친 중국발 코로나와 각종 재해 , 민원업무로 휴가까지 반납했던 한정우 창녕군수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주경야독 ’과 ‘배움은 평생 ’이란 옛 성현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 한 군수는 지난해 12 월 10 일 경남대학교에서 ‘공무원의 공공서비스동기 , 직무만족 , 조직몰입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 제목의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한정우 군수가 지난 15일 이기철 전 美뉴욕한인회장과 '관내기업 미주진출 및 특산품 미국시장 개척' 관련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 군수는 2009 년 경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박사 과정에 입학했으나 , 지방선거 출마등으로 학업을 잇지 못하고 , 군수 당선 후인 2019 년 3 월 복학해 학점을 이수하고 논문을 발표해 11 년만에 ‘행정학 박사 ’를 취득할 수 있었다 . 지방정가와 학계에선 “지방자치단체장이 ‘명예박사 ’를 받았다는 소식은 자주 접했지만 , 직접 공부하고 연구해서 스스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단 소리는 오랜만에 듣는 다 ”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 박사논문의 핵심은 직무행태들과 조직성과 간의 이론적 틀에 기초해 가설을 개발하고 검증을 통해 이론적 관계의 진실성을 파악코자 했으며 , 일반공무원 , 공무직 , 비정규직 기간제로 나눠 조사분석해 고용형태별 어떤 차이가 있는 지 파악하고 어떤 요인에서 차이가 있는 지를 규명하는 데 목적을 뒀다 . 특히 , 현장의 리더로서 PSM(공공정책 참여 매력 , 공익헌신 , 열정 , 자기희생 )과 직무만족 , 조직몰입을 학문적 분석에서 벗어나 실증적으로 분석해 공공정책 참여매력과 자기 희생보다 직무에 대한 열정이 조직성과에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했고 , 이를 통래 지방단체장이 더 나은 조직 성과를 위한 채용 , 경력유지 . 및 훈련과정등에 있어서 실질적 PSM 을 고려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정원식 지도교수는 “한 군수의 논문은 이를 토대로 지방정부 수준의 인적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 한 군수는 “군정은 현장에 답이 있고 ,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현장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 적극적인 마인드와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다양한 행정수요의 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 한 군수는 2018 년 취임해 ‘제 4 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합산단산업선 반영 , 남지읍도시가스공급 ,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대상수상 ,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5 년연속 최우수 기관선정등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군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