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은 6일 창녕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60여명 대상으로 ‘따오기창녕행복교육지구 상반기 공감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감토론회는 ‘마을을 품은 아이, 창녕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홍보 동영상 시청, 배움터 및 마을교육과정 우수사례 발표, 원탁토론, 교육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러 우수사례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학교 담장을 넘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았으며, 퍼실레이터 주도로 진행된 원탁토론에서는 행복교육지구의 성과 및 향후 운영 방향을 여러 관점에서 논의했다. 이후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 참여한 교육공동체는 공통적으로 “행복교육지구의 운영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체험, 창녕얼투어,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등 창녕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었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으나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등 학생 맞춤형 학습에 맞는 다양한 마을교사 인력풀 구성이 미흡한 것에 대한 대안을 찾으며 고심하였다.
김성근 교육장은 "창녕행복교육지구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활성화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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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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