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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부곡 목욕탕서 귀한 생명 구한 박재현 전 창녕JC회장 수 분간 탕속에 잠겨 있던 70대, 심폐소생술로 구해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 입력 : 2022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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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현 전 창녕JC회장 |
ⓒ 인터넷창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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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물속에서 심근경색 또는 뇌경색으로 사경을 헤매던 한 70대 남성이 자율방범대와 JC활동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힌 40대 남성에 의해 귀한 생명을 건졌다.
경남 창녕군에서 광고업을 하면서 창녕JC회장을 지내고, 자율방범대원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해오던 박재현씨(44세. 열린광고대표)는 지난 6일, 지인과 함게 창녕 부곡온천관광 특구 내 한 목욕탕을 찾았다.
당시, 목욕탕에는 고객 십 수명이 있었고, 박 씨는 여느때와 같이 샤워를 한 뒤, 탕안으로 몸을 담갔다. 그런데 탕 물 속에 한 남성이 배영을 하듯, 물 속에 잠겨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박 씨는 잠시 뒤, 그 남성이 몸을 돌려 엎어진 상태로 물속에 잠긴 상태를 유지한 모습을 보고 지인에게 “야! 저 사람 너무 오래 있는 거 아이가?”라며 계속 관찰을 했고, 미세한 움직임을 없는 걸 보고 바로 달려가 탕속에 남성을 꺼집어 냈다. 70대의 남성의 얼굴은 새파란 상태로 호흡은 없었다.
박씨는 곧 바로 평소 익혔던 심폐소생술을 3~4분간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비로소 70대 남성은 의식을 회복했다. 70대 남성은 소생 직후 도착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어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박 씨의 구명활동은 며칠이 지난 뒤에야 창녕경찰서 영산지구대에 전해져 지난 14일 이준호 창녕서장은 감사장을 박씨에게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씨는 “주변에서 흔치 않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평소 배운대로 주변을 유심히 관찰하고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할수 있고 해야 할 일”이라며 “내세울 것도 못 된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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