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5주년을 맞은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김규열)는 지난 17∼18일(2일간) 부곡온천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제7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을 경남중부지회(지회장 김종열) 주관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지회 회원 및 임업, 조경단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산림청, 경상남도, 창녕군이 후원한 이번 조경수산업 발전 포럼은 조경자재 및 바이오 백신, 무궁화 사진 전시 및 임업 숲 치유, 조경수 컨테이너(용기) 재배, 노거수 가치와 특수목 이식 기술 특강과 조경수 우수농장 운영사례에 이어 경남 민간정원 11호인 영산 만년교정원(원장 전정귀) 견학과 우포늪 탐방 순으로 진행하여 창녕의 문화유산과 생태 환경, 숲과 습지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좋은 기회였다. 2023년 조경포럼은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수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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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수근 추진위원장의 조경포럼 개회사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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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조경수협회는 ‘국토 녹화와 창조적 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1967년 12월, 산림청 법인인가로 창립하여 전국 17개 지회 1천여 회원사가 회원으로 등록 조경수 생산 및 유통, 시공· 관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조경수산업 발전포럼에서 18일 오전, 긴급 이사회에서 조경수산업 발전포럼 추진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조경포럼을 진행한 윤수근 협회 부회장을 제33대 중앙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윤 회장은 1994년 조경교사 시절 조경수협회에 가입하여 경남중부지회 사무국장(10년), 부회장(4년)을 거쳐 지회장(4년)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회 부회장(4년)으로 ㈜경남조경수·봉수조경 대표로 임업연수원 조경수재배와 몽골 산림공무원 전문 강사로 국·내외 연수에 열정을 쏟고 있다. 윤 회장은 3년간의 임기 중에 ‘중앙회와 지회의 조직 활성화와 운영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경수 생산 및 유통의 합리화와 경영의 현대화로 임가 소득을 증대하고, 산림청과 유관기관, 임업단체와의 유대 강화로 2050 탄소중립 시대의 기후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등) 흡수 저장 등 도시 숲 조성과 국토 녹화정책에 협회의 진로와 역할을 모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유영숙 편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