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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5급임용 보은인사 철회 촉구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30일

ⓒ 인터넷창녕신문



창녕군 정기 인사를 두고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창녕을 걱정하는 지역인사가 창녕군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30일 오전 9시 창녕군청 앞에서 (사)영산삼일독립결사대유족회 서창호 홍보단장이 창녕군의 난맥상 인사를 비판하는 1인 침묵시위에 나섰다.

서 홍보단장은 호소문에서 "이번에 단행된 별정직 5급 임용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강임 발령 등 김 부영 군수의 인사는 그야말로 인사(人事)도 망사(亡事)도 아닌 참사(慘事)의 수준"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열심히 묵묵하게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800여 공무원에게 이번 정기인사는 자괴감을 들게 만들었으며 능력 있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에 따라 적재적소에 발령하는 것이 인사의 원칙이며 상식"라고 목소리을 높였다.

서 단장은 "김 부영군수의 측근 자리 만들기 보은인사 전횡행정에 군민들이 선택한 군수의 행정업무 인사를 보고 개탄스럽고 울분을 토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김 부영 군수에게 과연 이런 인사가 정의롭고 공명정대하게 이루어 졌냐고 따졌다.

그는 “아무리 인사권이 군수의 고유권한 이지만 군정을 혼자서 수행하느냐며 오랜 경력의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일선공무원들의 직언을 인사행정에 반영하여 적재적소에 발령하는 것이 현명한 군수의 역할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김 부영군수가 본인의 코드에 맞는 공무원은 영전으로 그렇지 못한 공무원은 좌천과 한직 발령 등 인사권의 자행은 인사권자인 군수의 고유 권한이라고 주장하겠지만 공명정대한 설득력을 가졌을 때 인사권은 당위성과 명분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창호 단장은 군민의 혈세를 쌈짓돈처럼 생각하고 보은 성 인사가 농후한 자기사람을 중책을 맡기는 것은 명백히 군민을 농락하고 우롱하는 인사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일갈했다.

또 뜬금없이 하동출신의 특정인을 별정직 5급 상당의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임명한 연유가 뭔지 창녕군민들에게 답변을 바란다고 직언했다.

특히 “창녕군 800여명의 공무원의 자존심심을 짓밟는 인사행정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특정인의 임명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지역에서는 인사조치의 민원성 글이 창녕군 홈페이지에 올라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 군 의원을 지낸 모 지역인사는 "지난 지방선에서 김 군수를 도왔던 하동출신 전 도의원을 5급상당의 기획예산담당관에 임명한 것과 현 농협기술센터소장을 강임하여 과장으로 인사조치한 것은 누가 봐도 보은인사이자 감정적인 인사조치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 했다.

이와 관련 군 인사담당은 보좌관 임용은 처음 시행하는 만큼 군민들의 시각에서는 다소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5.6)급을 둘 수 있는 규정에 따라 채용한 것으로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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