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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데스크]조합장 선거 올해도 과열되나?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 입력 : 2023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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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창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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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선거 뿌리 뽑아야...
금년 3월 8일 전국동시 농·축협 조합장 선거가 열리게 된다 전국 농·축협 조합장 선거는 선거가 실시 된 이후로 지금까지 혼탁한 선거로 전전해 온 것이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돈 주고.... 밥 주고....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인가 A지역 조합원은 M대통령에게 간곡한 건의를 올려보았으나 아무런 관심도 지침도 없이 무관심으로 방치하더라는 글을 보았다. 농촌에는 선거때만 되면 비단 조합장 선거뿐만이 아니라 이사, 감사, 선출에도 금전 살포가 만연되고 있다는 A지역 조합원은 탄원을 외치고 있는 실정이다
대도시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 농촌에는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실토하고 있는 것이다 조합장 선거가 수십년 동안 부정으로 실시되고 있어도 정부나 정치권에서는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반문을 해 본다
민주주의 제도의 꽃이라면 투표가 아니겠는가 아직 두달여 씩이나 남은 시기에 이미 예상됐던 일이지만 아니나 다를까 출마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은 물론 현 조합장까지 벌써부터 사전 선거운동에 부합되는 조합원들의 호별방문 또는 조합원과의 개인적 밀접촉 등 금품살포에 대한 의심스러운 행동을 과감히 자행하고 있다는 입소문과 함께 비리적 행동에 대한 이야기들이 솔솔하게 흘러 나오고 있다.
아직 선거운동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암암리에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를 갖추고 민첩한 활동과 행동들이 재게 되고 조합의 건전성을 무시하고 선거풍토를 막무가내로 해치는 가장 중대한 해악들이 고개를 들쑥 거리고 있다는 얘기다
창녕군 농·축협 조합장 선거가 올해도 어김없이 과열 현상을 피해 갈수 없음은 불을 보듯 뻔한 일로 보인다
선거일 전까지 농·축협 조합장 선거를 대비하여 특별한 조치 방안이 불가피할 것으로 사료되며 선관위나 관계자들의 각별한 대책과 놓여진 현황과 조합장 고유의 이권 등 각종 사전 선거운동 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선거제도 도입이 절실해 보인다. . 현행 농·축협 선거법으로는 부정선거를 도저히 근절할 수 없을 만큼 허술한 부분이 너무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창녕군은 지난 6.1지방 선거로 빚어진 선거법 위반 사건을 두고 관련자에 대한 재판이 지금까지 계류 중에 있는 상황이고 k군수의 극단적 선택으로까지 몰고 간 안타깝기 그지없는 동향과 그에 따른 군민의 민심은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가 아니라 이제는정말 올바른 선거풍토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는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으나 아직도 창녕군은 각종 선거풍토가 불법으로 만연하게 자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관련부서에서는 관리를 위한특별한 방안도 계획도 없는 상황으로 보이며 단속도 관리도 정리도 수습도 안되고 있는 실정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추된 창녕군민의 위상 무너져버린 창녕군의 민심과 정서등 언제나 피해 아닌 피해자는 결국 창녕군민이다. 전국 농·축협(수협,임협포함)의 선거 풍토의 실태가 이러한 입지에 있다보니 이구동성으로 조합장 선거법은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들린다 이번 농.축협 동시선거를 계기로 앞으로 있을 각종 선거를 두고 그 어떤 경우라도 돈 선거만은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하며 만약의 경우 끝까지 추적하여 특별한 조치도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농민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이익 되게 하는 농협이 되기까지는 수십년동안 행하여져온 부패의 온상인 농·축협 조합장 선거제도 개정에 대하여 한번 더 뒤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농·축협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가 농촌지역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정부와 농협중앙회는 그 어느때보다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한 조합원의 복리증진에도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얼마 남지 않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농·축협 발전을 위한 진정한 능력을 지닌 인재가 발탁되고 선출되기를 바라고 창녕군민의 자존심과 위상이 하루빨리 살아 숨쉬기를 기대 해 본다
김철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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