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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창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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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신문(대표 유영숙)이 지난 15일 창간 23돌을 맞아 지역원로 및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경화회관에서 ‘작은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 현직 창녕군수를 비롯해 도, 군의원, 창녕농협 성이경 조합장, 신용태 영산향교 전교, 성위경 물계서원 이사장, 김태명 창원리베라관광개발 회장 등 각계 원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를 감안한 탓인지 지난해 창립기념행사에서 400여명의 군민들이 성황을 이룬 것과는 달리 비교적 조촐하고 내실 있게 진행했다.
행사는 창녕신문 논설주간인 윤수근 한국조경수협회 회장의 내빈소개로 시작돼 연혁보고, 유영숙 대표 인사, 내빈 덕담, 축시 낭송, 케익 절단, 만찬 등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한 자리에 만난 한정우, 성낙인, 전현직 군수는 열악한 언론환경 속에도 창녕군민의 알권리를 제공하고자 헌신해 온 유영숙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유영숙 대표는 인사말에서 “‘창녕신문을 보면 창녕이 보인다’는 슬로건이 늘 가슴에서 떠나지 않고 외롭고 힘들 때마다 버팀목이 됐다. 이 시간까지 성원해 준 임직원님들과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성낙인∙한정우 전∙현직 군수는 “열악한 언론환경 속에도 양질의 정보와 뉴스를 제공해 온 창녕신문이 더욱 탄탄한 진로를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내용의 덕담으로 행사장을 훈훈하게 했다.
상공계 원로로서 출향인을 대표한 김태명 창원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은 “화왕산 억새보다 억척 같이 끈질긴 투혼을 발휘해 온 창녕신문이 더욱 밝고 탄탄한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진 시낭송 순서는 문경주 시인의 시 ‘창녕신문을 뒤돌아보며’를 송미영 낭송가가 낭송했다, 시인은 “스물 세 해 한결 같이 펼쳐보며 전국지가 결코 넘을 수 없는 마을 같고 양파 같은 환한 등불 밝혀온 창녕신문”이라고 노래했다.
한편 창녕신문은 지난 2001년 7월 김두수 사장과 유영숙 대표가 함께 창간하고 2003년 5월 박삼희씨가 제2대 사장으로 취임해 1년 5개월 역임하고, 제6대에 이른 2018년 8월부터 현재까지 유영숙 대표가 이끌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