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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창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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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 체육시설이 경남 창녕군에 문을 열었다.
창녕군 탐하로 234-4에 위치한 창녕반다비 체육센터는 2021년 7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해 시범운영을 거쳐 1일 정식 개장을 했다.
개장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우기수· 이경재 도의원, 김종호 기획행정위 위원장과 군의원, 김태명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윤병국 상공협회장, 김보학 체육회장, 경찰서장, 교육장, 소방서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군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창녕반다비체육센터의 반다비는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을 딴 것으로 총사업비 117억1000만원(국비 45억원·도비 25억원·군비 39억5000만원)가 투입됐다.
2021년 7월 착공해 부지 면적 7479㎡ 연면적 2772.97㎡ 규모의 지하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1층 15m 4레인 수중운동실·체력단련실 ·GX룸 △2층 실내체육관 ·다목적실 △부대시설로 가족실(단독샤워장 및 탈의실)·화장실·로비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축사에 나선 성낙인 군수는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 공간"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명 창녕군지제창애인협회 후원회장은 "장애인들도 우리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일원으로서 비장애인들의 배려와 관심, 응원을 항상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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