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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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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창녕군의 대표 예술제인 제30회 비사벌문화제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창녕읍 일원에서 열렸다.
창녕지역의 문화 자긍심을 드높이는 이번 행사는 수석전, 야생화 전시회, 분재 전시회, 우리차 시음회, 사진전이 열리는 자하곡주차장에서 7일 10시에 전시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창녕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서예전이 석빙고 일원에서는 농경유물전시가 각각 개최되었다.
7일 오후 3시부터는 보부상, 유등, 14개 읍면 농악단이 비사벌 문화행렬에 참여하고, 만옥정공원 객사에서는 향토기양제가 올려지며, 저녁 7시부터는 명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비사벌문화제 30주년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도 열렸다.
8일에는 오후 7시부터 창녕읍의 중심상권인 종로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종로거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여 각종 퍼포먼스 공연과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거리장식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차량통제는 오후 12:00시부터 시작되었다.
또, 비사벌문화제 30주년을 맞이하여 ‘신보부상존’을 10. 7. ~ 10. 9.까지 석빙고 일원에서 개최하여 1884년 창녕상무사라는 조직으로 창녕, 밀양, 현풍을 주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보부상을 재조명하고 현재 전통시장과의 연계성을 찾는 새로운 이벤트도 열렸다. 창녕군 관계자는“새로운 볼거리와 참신한 기획으로 알차게 준비된 제30회 비사벌문화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에 어느 가을축제보다도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