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오종식 해설사의 안내로 우포늪의 오월 풍광을 감상하며 동문들과 친목을 도모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멀리 떠나 있어도 고향을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은 영원한 것 같다.
어릴적 '소벌'이라 불렀던 우포늪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가 되었다.
|
 |
|
| ⓒ 창녕신문 |
| 그리운 우포늪
송암 공기석
소들이 풀을 뜯고 아이들 뛰어 놀던 태고의 신비담은 그리운 우포(牛浦)늪아 물안개 피어 오르는 추억어린 둑방길
따오기 알을 품고 철새들 날아드는 왕버들 가시연꽃 정다운 우포늪아 토평천 흘러가는 곳 출렁다리 둘레길
탐방객 한가롭고 수초(水草)들 춤을 추는 람사르 등록 습지 푸르른 우포늪아 언제나 돌아가는 곳 돌고 도는 생명길
(우포늪)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지류하천인 토평천 유역에 형성된 우포늪은 경남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일대 천연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자연늪지이며. 1998년 3월 2일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음
우포늪은 둘레 7.5㎞, 면적 8.54㎢, 담수면적 2.3㎢, 가로 2.5㎞, 세로 1.6㎞로 한반도 최대의 자연습지로서 우포늪(1.3㎢), 목포늪(53만㎡), 사지포(36만㎡), 쪽지벌(14만㎡) 등 4개 늪으로 이루어져 있음
토평천의 호소성 배후습지인 우포늪은 우기나 홍수 때의 과다한 수분을 습지토양 속에 저장하였다가 건기에 지속적으로 주변에 공급하여 지형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수문학적 가치를 지니는 자연환경 보전지역이며, 생태자원, 관광자원으로서도 탁월한 경제성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