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에서 비연합기도를 운영하고 있는 윤상고씨(70세)는 합기도 공인 9단으로 15년 전부터 독일 등 해외를 개척, 유럽에 이어 일본, 말레이시아 등 세계에 진출하고 있으며 가족 모두가 가지고 있는 단증을 합치면 70단을 넘는 최고의 무술가족이다.
윤관장은 20대에 육상선수로 활동하다가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재활치료중 합기도를 시작 현재까지 45년동안 합기도의 매력에 빠져들어 세계에서 국제적인 선수들이 너도나도 합기도를 배워보겠다고 찾아오는 선수들로 인하여 손을 놓고 싶어도 놓지 못하는 우리 창녕군의 자랑스러운 인물이다.
윤관장은 합기도 최고의 유단자로서 최고 고수 반열에 오른 것은 입문 30년만인 1999년이다. 영산에서 제자를 가르친지 44년째이며 그를 거쳐간 제자만 해도 국내외 3천명이 넘는다.
또, 매년 독일 스페인 멕시코등 수차례 세미나를 열어 한국무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현재 70세 나이에도 합기도를 통하여 자기방어와 공격시범을 보일 때는 누구든 혀를 내두를 정도다.
윤관장은 상대방이 공격해 들어오면 힘을 뺀 채로 유연하게 방어하고 공격할 때는 단전에 힘을 모아 던지거나 꺽기 등 기술로 상대를 제압한다고 했다.
합기도는 선제기술을 기본으로 하는 다른 무술들과 달리 상대의 공격을 역이용하는 방어적 무예로 인체의 근육과 관절 경락 등에 대한 이해가 높아 작은 힘으로도 상대의 거친 공격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그는 70세에 키166Cm 60Kg 정도의 왜소한 체구지만 체격이 큰 사람이라도 상대방의 급소나 혈을 타격하여 제압하는 무예로 강한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하여 슬기롭게 제압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체계화 시킨 무술로 조상들이 남겨주신 훌륭한 문화유산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합기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무대로 진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스페인 케나다 멕시코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직접 지도는 물론 각 나라에서 윤관장을 찾아오고 있어 그들에게 합기도를 가르치고 있다.
2000년도에 독일 하노버 세계 무술협회와 자매 결연을 맺고 본격적으로 해외개척을 시작 독일에서 무술시범을 보여 기립박수를 받는 등 열렬한 환영과 함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그는 독일 스페인 멕시코 헝가리 등에서는 비연합기도 도장 지관을 열었으며 미국 호주 이집트 중국 등 해외 도장을 개척할 계획을 갖고 있다.
윤관장의 가족 모두는 타 무술의 단증을 합하면 70단을 훌쩍 넘어선다. 큰아들 진현, 둘째아들 순현, 막내딸 선영이와 며느리 사위 모두가 합기도 유단자로서 남지 창원중리 창원호계리 등지에서 도장을 열고 합기도를 가르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멕시코 푸에블라 데카말찰코 경찰 초청으로 경찰세미나와 Victor Franz관장이 운영하는 멕시코 비연관 세미나 데카말찰코 Julio Manuel관장이 운영하는 일본 가라데 600명 세미나 및 시범을 보여 큰 박수와 함께 경찰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고 윤관장이 직접 싸인한 수료증도 수여했다
윤관장의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충, 효, 예를 중시하는 전통무예 합기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창녕에서 세계대회를 유치하고 국술 합기도 연수관을 만드는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