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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위원장 영산향교 유림회관에서 ‘신 노인복지론’ 특강.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 입력 : 2017년 09월 06일
한정우 창녕행정발정위원회 위원장은 8.22.오전 영산향교(전교 이우권, 유림회장 이승량,여성유림회장 차수연) 유림회관에서 남녀 유림70여명을 대상으로 “신 노인복지론”(이 시대 창녕의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많은 박수갈채와 찬사를 받았다.
한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빈곤문제와 질병,그리고 고독과 사회적소외를 이 시대어르신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새로운 법체계와 선진화된 사고로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적성과 환경에 알맞은 취업보장, 그리고 노인기초생활보장제와 경로연금제시행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해 주어야하며,
노인복지법과 고령자 고용촉진법 우대 시행, 노인인력운영센터 확대시행, 노인공동작업장 증설, 노인복지회관운영의 다양화, 마을별 어르신쉼터의 효율적운영 방안등 어르신들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사례들까지 열거해가며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문재인정부가 주창한 어르신들의 치매질병관리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서 우리 창녕군이 선제적인 방법제시와 시행으로 전국의 치매국가관리제 시행에 롤 모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위원장은 강의 중간에 조선 숙종때의 풍수전문가 갈처사 이야기와 금관가야 시조인 김수로왕 왕릉 조성관련 전설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사하여 많은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영산향교와 유림회에서는 이번 강의가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여 앞으로도 유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특강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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