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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경찰서, 6년전 실종된 창녕 미취학 아동 발견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 입력 : 2016년 03월 14일
창녕경찰서(서장 강신홍)에서는 창녕교육지원청으로부터 장기 미취학 수사의뢰 된 아동 A군(남, 9세)의 소재를 지난 25일 발견하였으며, 해당 아동 A군의 학교 등교 등 안전을 지난 29일 최종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창녕에 주소지가 되어 있던 A군은 2010년 부친이 사망하자 외국인 모친과 아동이 함께 실종된 이후, 2014학년도에 취학통지서를 발부하였지만 미취학 상태로 창녕경찰서에서 지난 2월초부터 수사 착수하였다.
외국인인 모친은 A군의 숨진 부친과 위장결혼을 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창녕군내에는 실제 거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경찰의 소재파악이 더욱 어려웠다. 이에 경찰은 수사초기부터 A군의 숨진 부친의 주변 친인척, 마을주민 등 전방위 수사를 진행하던 중, 아동의 친부가 따로 있다는 소문을 흘려듣지 않고 친부에 대해 긴급수사에 착수하여 타시도에 살고 있는 친부를 발견, 추궁한 끝에 아동이 친부의 보호 아래 타시도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것을 밝혔냈다.
A군은 5세때 친부가 출생신고 재신고로 성명 및 주민번호가 변경되고, 주거 또한 타시도에 있어 경찰의 추적이 어려웠으나,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모친과 실종된 지 6년만에 경찰의 전방위 수사로 아동의 소재파악 및 안전을 확인한 것이다.
경찰은 “이번 미취학 아동 실종사건의 경우, 성명과 주민번호가 변경되어 추적의 애로점이 있었으나, 사소한 소문도 흘려듣지 않고 끈질기게 탐문수사 한 것이 주효했다. A군이 실종 기간 중 학대 및 교육적 방임 여부 등 아동학대 여부에 대해서 추가 수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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