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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다문화가정 지원 시책으로 따뜻한 동행

건강한 지역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찾아가는 다(多)행복센터 운영 차별과 편견 없는 지역사회 구현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05일
ⓒ 인터넷창녕신문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에 맞춰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군에 따르면 현재 창녕지역 결혼이민자 가정은 367세대로 군 전체 세대수 3만1,288세대의 1.2%를 차지하는 높은 비율을 보이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창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와 협력해 언어, 교육, 정보제공 상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효율적인 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군의 지원을 받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교육, 상담, 문화, 특수사업, 외부지원 사업 등 5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의 입국초기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해소를 돕기 위해 이주여성에게 한국어교실, 여성결혼 정착 멘토링, 통·번역 지원, 새가족 사랑행사 등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을 돕는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발달 서비스와 자녀생활 서비스 삼담·방문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육성을 도모한다.

또한 결혼여성이민자의 인턴 채용, 원어민 이중언어 강사 양성, 다미다색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주여성들의 실질적인 사회 경제적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시작된 ‘다문화 친정나들이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오랫동안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왕복항공료를 지원하여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30가정 129명에게 지원했고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하여 14가정을 선발해 진행한다.

군 특수시책으로 다문화 가정 남편교육, 아버지 교육, 여가교육과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를 활용한 찾아가는 다(多)행복센터를 운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생활과 지역사회 통합으로 차별과 편견 없는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다문화가정이 점차 증가하고 지역사회 여러 분야로 진출함에 따라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하고, 적극적인 사례관리와 상담사업, 자녀교육에 주력하여 다문화가정 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지역과 조화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책을 펼쳐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차원을 넘어 화합과 공감으로 지역사회와 어우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창녕군에는 367세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출신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 229명, 중국 72명, 캄보디아 30명, 필리핀 16명, 일본 8명, 기타 12명이고, 외국인은 2,457명이 거주하고 있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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