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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우포생태문학제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축제 한마당 지역 문학축제로 승화하여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01일
ⓒ 인터넷창녕신문
우포생태문학제전위원회(위원장 성기각)가 주관하는 제15회 우포생태문학제가 5월 4일과 어린이날인 5월 5일 양일간에 걸쳐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봄꽃이 만발한 우포늪 현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첫날인 5월 4일 저녁 6시 40분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청문인과의 대화를 갖는다. 올해에는 한국문단의 비평계를 이끌고 있는 황국명 인제대 교수와 나여경 소설가를 모신다. 저녁 7시에는 <창녕문학>42집과 윤세희 시집 <한순간이 꽃이어라> 및 윤순철 시집 <모란이 핀 창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어서 제13회 <창녕문학>신인상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에는 시부문에 응모한 박미화 씨로 결정되었다. 저녁 7시 40분에는 시인들의 시낭송이 준비되어 있다. 시낭송에는 창녕문인과 초대문인들이 자작시를 직접 낭송한다. 저녁 8시에는 환희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과 창녕 통사모 회원들의 통키타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우포늪의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 날인 5월 5일 낮 12시에는 창녕통사모 통키타 가수들이 펼치는 생태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대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태백풀물패의 사물놀이와 따오기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1시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백일장’과 초 중 고등학생들이 출연하는 ‘시낭송대회’가 열린다. 이 날 시낭송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어린이에게는 특별히 경남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푸짐한 부상을 수여한다. 오후 2시에는 신명나는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 20분에는 올해에도 ‘생태문학 OX 퀴즈’ 대회를 연다. 여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창녕군수 상장과 부상으로 노트북 컴퓨터를 수여한다. 그 외 다수의 입상자에게도 상장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5월 5일 오후 3시에는 신용찬 원로시인이 쾌척한 문학발전기금으로 제정한 ‘우포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최우수상은 남지고등학교 3학년 장재원 군이 차지했다. 그리고 오후 3시 10분에는 김진우 마술사가 펼치는 신기한 마술을 즐길 수도 있다. 이어서 오후 3시 40분에는 윤현경 MC가 신명나게 진행하는 생태체험 한마당에 다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 생태체험 한마당은 새끼줄 꼬기 등 민속놀이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첫 제전부터 제전위원장을 맡아 이 행사를 이끌고 있는 성기각 제전위원장은 “우포늪을 널리 알리는 우리 문학축제는 여타의 소비적인 축제와 차별화하고자 애를 썼다.”고 했다. 또한 창녕문인협회 차수경 사무국장은 “이제는 이 축제가 지역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했기에 누구나 참여하여 즐거운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5월 4일과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문학이라는 예술장르를 통해, 우리 군민들과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문화예술의 또 다른 멋을 느끼게 될 잔치 한마당이 기대된다. 이 문학제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우포늪을 간직한 우리 창녕을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람사르 총회 이후 조금은 시들한 분위기 속에서도 한결같이 생태계의 중요성을 축제로 승화해온 것은 물론이고, 창녕사람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일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 축제가 우포를 알리고 나아가 우리 창녕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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