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이 내년도 국비보조사업을 올해보다 22%가 더 많은 2,107억 원 신청하고 전략적 재원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국비보조사업 예산 신청은 9개 분야, 387개 사업에 대한 총 사업비 2,107억 원으로 국비 1,549억 원, 지방비(도비, 군비) 558억 원이다.
분야별 신청 내역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 93개 사업(국비 591억 원, 지방비 156억 원) ▷보건 분야 40개 사업(국비 23억 원, 지방비 16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53개 사업(국비 350억 원, 지방비 157억 원) ▷환경보호 분야 42개 사업(국비 328억 원, 지방비 121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31개 사업(국비 113억 원, 지방비 54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5개 사업(국비 45억 원, 지방비 4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개 사업(국비 94억 원, 지방비 7억 원) ▷산업중소기업분야 3개 사업 (국비 4억 원, 지방비 4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6개 사업(국비 1억 원, 지방비 1억 원) 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복지분야에는 기초연금 373억 원, 생계급여 89억 원, 보건 분야에는 국가예방접종 사업 8억 원, 치매안심센터운영 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쌀 소득 보전 고정 직접 직불금 68억 원, 유기질 비료 지원 30억 원, 환경 보호 분야에는 노후상수관망사업 105억 원, 습지보호구역 훼손지 복원사업 18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에는 비화가야 역사문화 복원정비사업 51억 원, 따오기 구조치료 센터 건립 28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는 소하천정비 사업 40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4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대합산업단지진입도로 35억 원, 영남산업단지 공업용수로 설치 사업 35억 원, 산업중소기업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 5억 원,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지원 사업 2억 원 등이다.
??이번에 신청된 예산은 각 중앙부처 심의,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국회 제출 후?올해 12월 초에 최종 확정된다.
군은 내년도 국비사업 예산 신청이 완료된 만큼 국가 예산 추진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과 관계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장순천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지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려 왔다.
또한 군은 도비사업에 대하여도 8월까지 경남도를 방문해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