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및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창녕군장애인근로사업장(원장 김성도,www.runhappy.kr)’에서는 ‘2016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흑백디지털인쇄기를 지원받았다.
창녕군장애인근로사업장은 옥외광고(현수막, 간판, 배너 등), 인쇄(명함, 리플렛, 제본, 전단지 등)을 직접제작하고 있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현수막, 간판, 인쇄물)로 지정받았다. 각종 현수막, 간판, 인쇄물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함으로써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자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창녕군장애인근로사업장에는 21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훈련생 13명과 전문디자이너, 전문옥외광고사, 최신시설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현수막과 인쇄물이 당일제작도 가능하다고 한다.
인쇄담당인 박용언과장은 “지원받은 인쇄기로 보다 좋은 품질로 생산하고, 유지관리비용을 절약하여, 우리 사업장의 매출향상을 통하여 지역사회내 중증장애인들에게 취업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입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분들에게 언제나 문은 열려 있습니다. ” 이어 “공공기관과 일반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창녕군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는 생활용품, 의류 등의 물품후원 및 재정후원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가치를 나눌 비장애인들의 자원봉사를 기다리고 있다.
모집분야는 작업보조, 행정보조, 프로그램 진행 및 보조 등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5-532-3205)를 통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