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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생태귀농학교 수강생 입학식 사진 |
ⓒ 창녕신문 | 창녕 생태귀농학교(대표 권수열)는 예비 귀농·귀촌인 및 교육희망자 46명을 대상으로 2016년 제11기 귀농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10일 개강해 4월 2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토요일 주2회 수업으로 이론과 현장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조금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농업기술센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농업경영체등록 및 유기농의 이해, 지역주민과의 화합, 블로그 마케팅 판매성공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오이, 고추 등의 농장을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짓기 체험을 하고, 신지식인들의 귀농 성공법 강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창녕 생태귀농학교는 2011년부터 운영하여 제1기부터 10기까지 3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2015년부터 심화반을 개설하여 조경수 가꾸기, 텃밭가꾸기, 농산물 가공반 수업을 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의 귀농·귀촌 인구수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 귀농·귀촌한 인구수는 891가구, 1503명으로 경상남도내 가장 많은 귀농·귀촌인들을 유입했다.
이는, 단계별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비 귀농인들이 정착하는데 많은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창녕군에서는 읍면별 귀농안내도우미 운영과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으로 창녕에 처음 오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각 읍면 현장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귀농학교를 통하여 농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착을 희망하는 자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작물을 선도농가에게 농사를 배울 수 있으며, 농지구입 및 주택 마련 자금 융자 사업을 지원해 준다.
영농정착금 500만원, 영농자재비 100만원 지원으로 초기자본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귀농·귀촌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책 개발 및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각오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