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UPDATE : 2026-04-22 08:23: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칼럼/기고

族譜(족보)

성산광평이씨 대종회장 甫農 이 규 엽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9일
우리는 집집마다 족보를 가지고 있다 우리 가문는 海東大姓 (해동대성)의 名門世族(명문세족)으로 조상숭배 가계계승 씨족단결 등 가문의 귀중한 역사책으로 선조님들은 수화도적(水火盜賊)과 병란시(兵亂時)는 등에 지고 다니며 안전하게 보전 관리 하였다
족보는 사적인 한 가문이 주동이 되어 조상을 높이고, 조상으로 부터 갈라져 내려온 족속들을 모아 그 상하수평관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기록물로서 그 혈통을 존중하며 가통의 계승을 명예로 삼는 한 집안의 역사책이다 또는 모든 보첩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동일씨족의 관향을 중심으로 시조이하 世系(세계)의 계통을
수록하여 同族(동족)의 발원에 대한 史蹟(사적)과 선조로부터 본인 에 이르기까지 名(명) 號(호) 출생일 경력 사망일 墓(묘) 등 史略 (사략)을 상세히 수록하여 編修(편수)한 보첩을 말한다 즉 관향을 중심으로 한 씨족의 세계와 사적을 기록한 문중의 역사책이라 할 수 있다
족보의 유래는 1562년 文化柳氏嘉靖譜(문화유씨가정보)가 혈족
전부를 망라하여 간행되면서 이를 표본으로 하여 명문세족에서
앞을 다투어 족보를 간행하기 시작하엿다 문화유씨가정보는 완벽한 체계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외손까지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이후 여러 문중의 족보를 만드는데 표본이 되었다 일부 世族(세족)만이
지녔던 족보가 조선 선조임금을 고비로 하여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전란을 겪는 과정에서 신분제도가 붕괴된 것이 족보의 발달을
촉진한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결과 17세기 이후 여러 가문으로부터
족보가 쏟아저 나오게 되었으며 대부분의 족보가 이때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초기에 간행된 족보의 대부분은 족보 간행을 위해 초안을 만들고, 관계 자료를 충실히 보완한 뒤 간행에 착수하여 내용에 하자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후의 족보들은 초안이나 관계 자료의 검토, 고증도 없이 간행된 것이 많았다. 그리하여 자의적인 수식이 가하여졌음은 물론, 조상을 극단적으로 미화하고, 선대의 벼슬을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조작하고, 심지어 명문 집안의 족보를 사고팔거나 훔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당시 족보를 간행 소지함으로써 양반 가문으로서의 세제와 노역상 우대와 혜택을 누리고, 스스로 가문의 격을 높여 사회적 신분과 위세를 과시하려는 마음에서 야기된 부끄러운 일이라고 하겠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족보는 세계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잘 발달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계보학의 종주국으로 꼽히고 있다. 외국에도 족보가 있고, 족보전문도서관, 족보학회가 있어 가계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우리처럼 가문마다 족보를 계속 간행하여 수백 년 동안 보존해 오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의 계보학 자료실에는 600여종에 13,000여권의 족보가 소장되어 있고, 대전 회상사족보도서관에는 900여 문중의 족보 등 40,000여 권, 부천족보전문도서관에도 25,000여 권의 족보가 소장되어 있다고 하니,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족보의 종류는 족보란 모든 보첩류(譜牒類)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족보에는 많은 하위 개념들이 있다.
0,대동보(大同譜) : 각 본관별로 같은 시조 이하 모든 파들을 계통별로 빠짐없이 수록한 족보 또한 본관은 달르지만 鼻祖(비조)가 같은 종족이 통합해서 만든 족보
0,파보(派譜) : 시조로부터 분파한 파계만을 수록한 족보. 빠진 사람 없이 수단(收單)을 철저히 함과 아울러 현조(顯祖)에 관한 행적 등을 상세히 수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0,세보(世譜) : 두 개파이상의 종파가 서로 합해서 편찬한 족보를 말한다 각자는 자신의 파보만 소장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있다.
0,가승보(家乘譜) : 개인적으로 자신의 직계 계통과 주요 조상의 생일, 기일 등을 참고하기 위해 작성한 보첩류. 개인의 직계 존속만 수록하지만 대개 고조 이하 당내친(堂內親)은 모두 수록한다. 종가에서는 족보를 수장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지가(支家)에서는 이에 근거한 가승보를 만들어 보유한다.
0,계보(系譜) : 계통만을 밝히기 위해 각 파, 또는 개인의 선조를 휘(諱 : 돌아가신 높은 어른의 이름)만 기록한 계열표나 세계표(世系表)를 수록한 系列圖
0,가첩(家牒) : 한 집안의 혈통적 계통을 적은 보첩을 통틀어 지칭하는것 가승보나 가계보 등이 첩의 형태로 되어 있을 때 이르는 말
0,萬姓譜(만성보) 모든 성씨의 관향별 시조이하 중조 파조 유명인사 등을 요약하여 집성한 책 으로 족보사전이다 靑丘氏譜 簪纓譜
萬姓大同譜 朝鮮氏族統譜
0,璿源譜(선원보) 조선의 왕실 성씨인 전주이씨의 여러계보를 적은 족보를 일컫는다
0,養系世譜(양계세보) 내시들의 계손을 밝힌 족보를 일컫는다
0,電子族譜(전자족보) usb cd dvd 한 장에 수천 수만 페이지의
족보를 보책과 동일한 형태로 저장하여 언제든지 컴퓨터를 통해서자기의 족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자매체이다
0,인터넷 족보 인터넷이란 사이버 공간을 통하여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를 통하여 이름입력 즉시 자기의 족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종친회 또는 문중 홈페이지에 구축해 놓은 족보를 일컫는다 인터넷족보의 기능은 전자족보와 대동소이하다
보책과 전자족보는 20년 30년 단위로 발간하나 인터넷족보는 출생사망 행적변경 등에 따라 수시로 등재할수 있다 후손들의 뿌리교육에 제한적이나 인터넷족보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선조님의 휼륭한 업적과 자기가 등재된 족보를
실시간으로 열람 할 수 있다
현대의 족보 봉건사회의 붕괴, 일제 식민지 시대와 해방, 민주주의 시대로의 변천과 함께 족보에 기대어 누리던 특혜는 사라지고, 인쇄 기술은 고도로 발달하여 1990년대에는 족보의 개인 이름 옆에 사진을 넣는 등 다양한 모습의 족보가 나타났고, 이어 인쇄가 아니라 영상 매체의 족보가 유행하더니, 요즈음은 인터넷 족보까지 등장하면서 점점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요즘 문중에서 족보편찬발간사업은 과거와 현대식을 절충하여 우선 가장 최근 편찬한 족보를 전자씨쓰템입력구축한 다음 子孫錄收單(자손록수단)에 의하여 변경사항 보안수정입력하여 완성된 전자족보를 구축하고 이를 원판족보로 인쇄하여 족보책자를 발간하고 또 전자족보종중홈페이지를 만들어 큰 데이터 뱅크회사에 위탁유지관리하고 일정한 수수료를 지불한다 자손들은 종중홈페이지 인터넷에 접속하여 선조에 관한 각종 문헌과 사적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메체를 이용하여 이전보다 더 풍부하게 등재하여 열람활용 한 다 또 인터넷족보로도 활용 할 수 있다
가문의 뿌리인 조상들의 업적을 기리고 본받으며, 족인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후손들을 훌륭하게 길러 나가려는 좋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족보는 세계에서 부러워 할 정도로 잘 발달된 족보로 정평이 나있으며 系譜學의 종주국으로 꼽히는 자부심을 갖이고 계승 발전하여야 한 다
ⓒ 인터넷창녕신문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9일
- Copyrights ⓒ창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제/사회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밀양·창녕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호근)는 ..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제17대 신병옥 지회장 취임..
"입은 닫고 지갑은 부지런히 여는 어른이 될 것입니다"지.. 
길곡면 알에스영농조합법인 토마토기업 통큰 전영두 대표 올해 면민..
지난 3월 13일 길곡면 알에스영농조합법인 대표 전영두는.. 
오인태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인터뷰 경지협,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최경인·주간함양)는 3월 18일 ..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 농지은행사업 예산‘215억원’확보..
○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지사장 서정훈)는 26년 농지은행사업 예산으로 215억원을 확보해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은퇴와 청년 농업인의 농업.. 
제7회 창녕농협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창녕농협 (성이경 조합장)은 지난 12월 04일(목) 창.. 
㈜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 고향 창녕에 또 한 번 고향사랑..
창녕군은 5일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이 고향사랑기부.. 
㈜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 20년째..
창녕군 출신의‘기부 천사’(주)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 
김상권 전 교육국장 출판기념회 개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재도전을 선언한 김상권 전 경남.. 
㈜경남조경수 윤수근 대표,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
....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신간 《행복교육의 역설을 넘어》 출..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의 신간 《행복교육의 역설을 넘어..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권순기의 교육 감동` 출판기념회 ..
경상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권순기 박사가 자신의 교육 철학.. 
최병헌 전 학교정책국장 경남도교육감 출마 선언..
최병헌 전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이 내년 6월 3일에.. 
(사)한국조경수협회 윤수근 회장 제6회 임업인의 날 동탑산업훈장..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사람을 살리는 숲,..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북콘서트 열린다..
제9대, 11대 경상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권순기 박사가 .. 
김상권, 경남교육감 출마 선언..
“0.47%의 패배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경남교육..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 ‘기계·방위산업 디지털 전환(D..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동남권지역본부 제조DX지원센.. 
제42회 경남 도민의 날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창녕 ..
(주)리베라관광개발(회장 김태명)이 제42회 경남 도민의.. 
창녕군, 미니양파 일본 수출 선적식 개최..
창녕군은 창녕읍 경남육묘(대표 김영출)에서 이경재 경남도.. 
칼럼/기고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 시리즈26..
검사의 기소유예 처분은 기소편의주의를 규정한 형사소송법 제247.. 
[한삼윤칼럼] ​효(孝)와 교(敎) / 씨앗에서 글로..
-창녕문화원장 한삼윤- ​한자의 뿌리를 들여다보면 삶의 지혜.. 
(화왕산 메아리 109) AI시대를 대비하자!..
2016년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 라는 주제의 세계경제포럼(..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 시리즈25..
수사는 범죄 혐의의 유무를 밝혀 공소 제기 및 유지 여부를 결정..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 시리즈24..
자신의 딸이 음식점을 개업한다는 소식을 들은 한 조명기구 판매업.. 
소학(小學)의 길, 오늘의 인문학: 근본을 묻다..
-창녕문화원장 한삼윤-'길 위의 인문학'은 곧 도학(道學)입니다..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 시리즈23..
억울한 일을 당해 경찰에 고소·고발을 하였으나 ‘혐의 없음’, ..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 시리즈22..
형법 제355조는 제1항에서 횡령죄를, 제2항에서 배임죄를 규정.. 
[한삼윤칼럼] ‘여씨춘추(呂氏春秋)’, 사랑(仁)과 정의(義)의 정치철학..
‘여씨춘추(呂氏春秋)’, 사랑(仁)과 정의(義)의 정치철학 ..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 시리즈21..
최근 대법원은 피해자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매우 가까운 거리에.. 
[한삼윤칼럼]관측(觀測)과 호명(呼名)..
세상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눈길에 닿을 때 .. 
[화왕산 메아리 108]네팔(Nepal) 폭력사태의 교훈..
세계 역사상 장기독재·철권 통치자는 망하고 성공한 사례가 東西古.. 
꼰대와 입고출신(入古出新)..
-창녕문화원장 한삼윤-꼰대는 정말 나이와 직급의 문제일까?‘꼰대.. 
[법무법인 사이 변호사 김형진]생활속의 법률상식 시리즈20..
근로자의 퇴직 사유가 ‘자발적인지’, 또는 ‘비자발적인지’에 따.. 
[한삼윤칼럼]길 위의 인문학, 사람과 사랑을 배우는 시간..
-창녕문화원장 한삼윤-어느 날 문득, 책장을 넘기다 이런 질문을.. 
등록번호 : 경남 아02330 / 등록일자 : 2016.01.27 /제호: 창녕신문 /명칭: 인터넷신문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종로 38-5 / 발행인 : 유영숙 / 편집인 : 유영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영숙
등록일자 : 2016.01.27 / 발행일자: 2016.1.27 / mail: cnilbo@hanmail.net / Tel: 055)533-6709, 055)533-0207 / Fax : 055)533-3345
Copyright ⓒ 창녕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