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9-17 오전 11:42: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칼럼/기고

우포늪 관리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김춘석(창녕군 군의원)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11일
ⓒ 인터넷창녕신문
창녕군내에 위치하고 있는 우포늪은 1억 4,000만 전에 형성된 2,505천㎡ 규모의 국내 최대 내륙습지이다.
800여종의 식물류, 209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180여종의 저서성대형무척추 동물, 17종의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기도 하다.
또한 사랑과 행운의 새,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우포따오기를 2008년도부터 복원하여 2019년도 40마리, 2020년도 40마리, 2021년도 40마리를
야생 방사한 우포따오기가 날아다니는 우포늪이기도 하다.
우포늪은 1997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 1998년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 2011년에는 천연보호구역 지정(천연기념물 524호),
2012년 습지개선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지정, 2018년도에는 람사르 습지도시인증 등 그야말로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이며 자연 그대로 보존해야 할 가치 있는 습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중요한 습지를 현 상태로 유지하기에는 너무나 모순된 상황이며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1. 우포늪 수질오염도 개선 시급하다
우포늪의 수질오염도는 아주 심각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5년부터 2020년도까지 우포늪 수질오염도 측정결과 “아주 나쁨”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으로 물고기 폐사, 대칭이, 민물새우, 논고동, 돌고리, 뱀장어, 자라 등 청정수질에서 서식하는 어패류가 사라지는 생태계 교란 현상이 두드러진지도 오래되었다.
여름에 많은 비가 내리면 인근 지역에서 오염물질이 우포늪으로 유입되고 폐가전제품, 폐타이어, 농약병, 농약봉지 등이 떠 내려와
우포늪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데도 2008람사르협약총회 준비 시 정화활동을 펼친 적은 있어도 그 후로는 한 번도 없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은 장래 우리 후손들도 그 안에서 살아야 할 터전이다. 우포늪으로 유입되는 모든 하천을 정화하여야 하고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버려서도 안 되며
청결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우포늪의 수질 오염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매년 수초퇴적물이 쌓여 산소공급이 안되어 수질의 부영양화로 인해 수질오염이 심각한 상태이다

2. 우포늪 퇴적물 제거 방안강구 시급하다
우포늪이라고 불리는 것도 옛날에는 여름철 가뭄이 심하여 우포늪이 마르고 펄이 굳어 갈라지고 햇빛과 산소 공급으로 물풀이 풍부하면 소를 풀어 키웠다고 해서 소벌이라고 했다는 말도 있다.
우포늪은 매년 물이 완전히 빠져 수초 퇴적물이 쌓이지 않았고 반두(바다의 쌍꺼리그물 비슷함)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았는데
그 그물을 밖에서 양쪽에서 끌어당겨 끌어냄으로써 마름이나 가시연꽃 씨앗, 수초퇴적물이 밖으로 나와 우포늪의 수초의 개체수도 자연스럽게 조절되어
수초퇴적물이 쌓이지 않아 물이 정화되었다고 본다. 지금은 고인물이기도 하지만 수초의 개체수가 너무 많아 여름에는 산소공급이 전혀 안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우포늪에 가시연이 꽃이 피지 않는 현상이라든지 마름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 현상은 개체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염의 원인기도 하다고 한다.
우포늪을 살리려면 1년 중 한번쯤 물을 완전히 빼고 말려야 하고 정화작업을 동시에 해야 할 것이다. 예산이 크게 소요되지 않아도 될 수 있는 반두를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3. 우포늪 수질정화를 위해 환경부와 창녕군이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
특히 우포늪 주변 마을 오폐수처리 시설은 단순히 창녕군이 정한 마을 크기 순서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환경부와 협의하여 공동조사를 통해 환경부 예산을 많이 확보하여
신속하게 공동으로 정화활동과 수질의 오염도를 완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다. 현 상태로 방치하면 수질오염도는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가속화될 것이다.
따오기 먹이 터 확보를 위해서라도 수질개선과 우포늪 내에서 먹이를 구할 수 있도록 수위조절에 대한 검토도 병행하여야 한다.
또한 수질오염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퇴적토에 대한 준설도 필요하며 시급하다. 이것은 우포의 생명을 살리는 방안이며 우포늪 수질오염 완화 작업과 퇴적물 제거를 위한 최소한의 대책이라고 생각된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11일
- Copyrights ⓒ인터넷창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사회
창녕교육지원청, 효도다짐·정나누기 ..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은 9월 15일(수)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 
영축산 법성사,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
대한불교관음종 영축산 법성사(주지 법명스님)는 지난 15일 사회적협동조합 창녕.. 
창녕군산림조합 “추석맞이 사랑나눔 ..
창녕군산림조합(조합장 김성기)은 15일 사랑나눔 이웃돕기 두 가정을 방문하여 ..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적극행정 홍보캠..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영규)은 추석을 앞둔 지난 13일 오전 창녕 전통장..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시장 장보..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순)는 추석명절을 맞아 13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 
BNK경남은행 창녕지점, 추석 명절 이..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지점장 성한경)은 지난 10일 창녕군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 
창녕군, 우포늪에서 강소농 직거래장..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우포늪 생태관 주차장에서 ..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수제쿠키 120세..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운)은 지난 9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여명이 .. 
㈜SUN&L 창녕공장, 추석 명절맞이 물..
㈜SUN&L 창녕공장(수석 전진모)은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박순구)는 지난 19일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 
NH농협 창녕군지부, 추석맞이 이웃사..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일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최정권)가 다가오는 추석.. 
NH농협 창녕군지부, 지역아동센터 아..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최정권)가 지난 27일 지역아동.. 
㈜해드림, 사랑의 찰순대 나눔 실천
창녕군 대지면(면장 김연주)은 27일 ㈜해드림(대표 황용주)에서 대지면의 소외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소각시설 전력비 ..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영규)은 2017년도 소각시설 관리대행 이후 불필요.. 
창녕署, 환각 상태로 시내를 배회하는..
창녕경찰서(서장 김현식)에서는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사범 검거에 기여한 김모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 
‘창녕 갈릭버거’먹으며 건강과 농가..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왕수상)은 5일 창녕군․창녕군지부․우포농협.. 
㈜서호개발,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6일 ㈜서호개발(대표 전동주)이 광복절을 맞아 관내..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창녕군에 온정..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습지센터는 경상남도 창녕군 관내 주변 마.. 
창녕시니어클럽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창녕시니어클럽(관장 강금여)이 보건.. 
칼럼/기고
소방시설 유지의 중요성! 제대로 알자.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들은 너무나도 많다.가족, 건강, 직장, 취미생활 .. 
명절의 시작! 벌 쏘임 사고 예방부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낸 우리에게 선선한 바람을 선사하며 오는 가을은 몸과 마음.. 
기억하자, 불나면 대피먼저!
좀처럼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가족이 다 모였던 정겹든 예전의.. 
장기요양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조례 필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실의 나 / 바라는 나
살면서 부딪치는 온갖 일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트레.. 
황금 칼의 왕국 다라국
 
광개토대왕의 남정(南征)은 백제를 견제하기 위한 포석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그저 그런 사람’
보통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사람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좋은 사람’, ‘나.. 
창녕 군민과 함께 나누고픈 꿈, 문화 예술의 도시로 성장하는 ..
서쪽으로는 장엄하게 흐르는 낙동강 물줄기를 가슴에 품고, 화왕산을 등에 진 아.. 
폭염주의보·경보에 대처하는 방법
지난주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으로 시설이 파손되어 긴급히 대피..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농지은행사업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발생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6월의 현재 풍경은 .. 
‘회사후소(繪事後素)’의 철학 ,바탕이 있은 후에 꾸밈도 있다
‘회사후소(繪事後素)’라는 말이 있다. 논어에 나오는 구절로, ‘근본 바탕이 .. 
가야의 파형동기와 동복
 
옥(玉) 장신구를 좋아했던 가야인
그 민족의 유래와 특성은 남긴 유물을 보면 알 수 있다. 흔히들 가야를 철의 왕.. 
‘44번 버스’ 이야기 / 나는 어떤 승객(乘客)인가?
비유컨대 사람들은 누구나 알든 모르든 ‘지구별’이라는 동일한 버스에 함께 올.. 
등록번호 : 경남 아02330 / 등록일자 : 2016.01.27 /제호: 인터넷창녕신문 /명칭: 인터넷신문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종로 38-5 / 발행인 : 유영숙 / 편집인 : 유영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영숙
등록일자 : 2016.01.27 / 발행일자: 2016.1.27 / mail: cnilbo@hanmail.net / Tel: 055)533-6709, 055)533-0207 / Fax : 055)533-3345
Copyright ⓒ 인터넷창녕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