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02-27 오후 12:22:5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지역뉴스

따오기, 창녕 우포늪으로 날아갈 준비 한창

오는 3월 ~ 4월 중 40마리 추가 방사 예정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1일
ⓒ 인터넷창녕신문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제2회 따오기 야생방사를 위한 방사개체 선별을 마치고 환경부, 문화재청, 경남도와 최종 방사일정을 두고 협의를 거쳐 오는 3월 ~ 4월 중 40마리의 따오기를 우포늪으로 방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야생방사 개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유전자 근친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근친관계가 가장 먼 개체들을 선정하고, 따오기의 성별과 나이에 따른 구성 비율을 조정하여 방사 개체를 선별한다고 전했다.

야생방사 시 수컷과 암컷의 비율을 2:1 정도로 조절하는데, 이는 따오기가 수컷에 비해 암컷이 대단히 예민해, 돌발 상황을 많이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제1회 따오기 야생방사 행사 시 따오기를 손으로 잡아 강제로 방사하면서, 방사한 따오기 중 암컷 2마리가 일본 사도섬에서 혼슈까지 약 300㎞를 한 번에 이동하기도 했다.

따오기가 우포늪에서 멀리 분산할수록 생존율이 현격히 떨어지는 점을 감안할 때 안정된 서식환경에서 차츰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수컷의 비중을 높여 방사하며, 향후 야생의 개체수가 늘어날수록 원활한 짝짓기를 위해 암수 비중을 차츰 조정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군은 이번 방사 시 성조(2년생 이상)와 유조(2년생 미만)의 비율을 3:1로 조정할 계획이며, 성조가 유조에 비해 예민하고 조심성이 많아 포식자(천적)의 위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에 환경적응력과 먹이 인지능력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1년에서 4년까지 따오기복원센터의 사육장에서 사람이 제공하는 먹이에 길들여진 따오기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조와 유조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성 비율이 3:1 정도이며, 향후 야생개체군 증가에 따라 유조의 비율을 차츰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제2회 따오기 야생방사에 개체선별이 완료된 상황이며, 방사 3개월 전부터 따오기복원센터 내에 마련된 야생적응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해서 따오기 각 개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후 야생으로 방사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5월 22일 제1회 따오기 야생방사를 통해 40마리의 따오기를 야생에 방사하고, 방사한 따오기의 모든 개체에 GPS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추적관리하고 있으며, 외형적 건강상태를 확인, 따오기가 관찰된 장소의 서식지 특성을 파악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방사한 40마리 중 현재까지 27개체가 야생에 생존해 있고, 폐사 11개체, 구조 2개체로 생존해 있는 따오기 대부분이 우포늪과 따오기복원센터 주변에 서식하고 있다.

폐사의 유형별로 볼 때 포식자와 천적에 의한 폐사가 7개체로 가장 많으며, 그 외 충돌 및 체력저하에 의한 세균성 질병 등의 유형이 있다. 부상으로 인해 야생에서 구조한 2개체는 복원센터에서 회복 중이다.

지난해 방사한 40마리도 모두 야생적응훈련을 거쳐서 나갔지만, 야생의 환경은 훈련과정보다 혹독하기 때문에 생존율은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앞으로 따오기를 우리 자연 생태계에 복원하는 것이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창녕군은 따오기복원사업의 최종목표를 ??따오기 야생방사와 자연정착에 의한 번식을 통해 멸종의 위협에서 벗어나 우리 자연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개체군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히며, 멸종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야생 따오기 개체군이 최소 3,000마리 이상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한정우 군수는 “따오기 복원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따오기 1쌍을 가져와 첫 단추를 채우고, 10년간의 노력으로 야생방사라는 두번째 단추를 채웠고, 남은 10년은 따오기가 우리나라의 새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단추를 채울 계획”이라며, “따오기가 살면 사람도 살기 좋아진다는 생각으로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따오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보호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따오기가 하늘을 거닐고 있는 모습이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1일
- Copyrights ⓒ인터넷창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사회
건협, 인공지능(AI)기반 판독시스템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대한 신.. 
경남도, 중국대체시장 개척을 위한 해..
경상남도는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대체시장 개척을 위해 경남 소재 20여개 중소기업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먹거리부..
경상남도 친환경 농산물을 부산, 울산에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한 시범 사업이 추진된다.경상남도(.. 
부곡단감조합 창녕군인재육성장학금 ..
영농조합법인 부곡단감조합(대표 신형식)에서 30일,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창녕군 곳곳에서 김정열씨 수술비 마..
창녕군 길곡면 신촌마을(이장 김찬수)주민들은 지난 2월 5일 만성신부증을 앓고 .. 
창녕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창녕군상공인협의회(회장 .. 
창녕군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교복구..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20년 신학기부터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위해 당초예산 2억 5,400만원(도비 4,000만원, 군비 2억 1.. 
창녕군 읍면에서 들리는 사랑의 기탁..
▲ 고암면 ㈜화인베스틸 설날맞이 사랑의 쌀 전달 창녕군의 향토기업인 ㈜화인.. 
창녕군, 2월 21일부터 바뀌는 부동산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해 8월 20일 개정 공포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오는 2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 
영축산 법성사,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
재단법인 대한불교관음종 영축산 법성사(주지 법명스님)는 지난 23일 창녕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하승범)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에 있는 .. 
창녕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보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단체관광객 유치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 
창녕군,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운전..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교통사고를 줄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A형 독감 등 감염병으로 전 세계가 비상인 가운데 개인의 철저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 
NH농협 창녕군지부, 정월대보름 고객 ..
□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김종한)는 2월 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업점 객.. 
창녕군의회,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위..
?창녕군의회와 ㈜봉견(대표 안영조)은 7일(금), 관내 노인요양원 반야노블카운티.. 
창녕군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
창녕군의회(의장 박상재)는 21일, 설명절 연휴를 앞두고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NH농협 창녕군지부, 입춘첩 나눔행사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김종한)는 2월 4일 입춘을 맞아 영업점 객장 에서 .. 
BNK경남은행 창녕지점, 설맞이 전통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지점장 성한경)에서 20일, 설 명절.. 
칼럼/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슬기롭게 극복할 국민입니다
지금 전 국민의 관심사이자 전 세계 국가의 최대, 최고의 논쟁 중심적이며공통된 문제의 단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우한 폐렴이다.. 
가야본성과 비화가야의 부활
12월 중순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가야본성(加耶本性) 기획전을 보기 위해.. 
구룡산(九龍山)에 오르며
정초에는 산에 오르는 사람이 많다.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평정심을 갖기 위해.. 
(화왕산 메아리 81) 이율곡의 自警文
한국 성리학의 양대 산맥은 퇴계 이황(1501~1570)과 율곡 이이(1536~1584) 선생.. 
말씨, 말씀, 말투~~
등산모임이 있는 날에 한 친구가 나오지 못했습니다. 손자를 봐야 한답니다.그 .. 
8사단 군장병 연말 고성 산불
다사다난했던 2019년 마지막 날, 신년 해맞이를 보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동해안..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양한 시너지 기대
도시재생의 성공 키워드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생태 도시 쿠리치바는 도시 재생.. 
공 신(功臣)
 
`노을˝사진작가 김기춘
 
장애인의 편견 없는 세상
얼마 전 필자의 고향인 창녕에 들렀다 마트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사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우리집 안전 지키자!
붉게 물든 단풍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나뭇잎이 차가운 바람에 하나 둘 떨어져 .. 
(화왕산 메아리 79) 논설주간 윤수근
필자는 임업후계자와 귀촌·귀농인을 대상으로 임업연수원 조경강사로 교육하면.. 
등록번호 : 경남 아02330 / 등록일자 : 2016.01.27 /제호: 인터넷창녕신문 /명칭: 인터넷신문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종로 38-5 / 발행인 : 유영숙 / 편집인 : 유영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영숙
등록일자 : 2016.01.27 / 발행일자: 2016.1.27 / mail: cnilbo@hanmail.net / Tel: 055)533-6709, 055)533-0207 / Fax : 055)533-3345
Copyright ⓒ 인터넷창녕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