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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조해진은 밀실공천 취소하라’ 단식 농성 돌입
한정우 창녕군수 ‘조해진은 밀실공천 취소하라’ 단식 농성 돌입
“여론조사 1위, 군정수행평가 58.5% 현직 컷오프 기준이 뭐냐?”
일부 군민들, 조해진 6년전 발언 영상과 사무실 입구 근조화로 ‘반발 표출’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 입력 : 2022년 04월 28일
여론조사 1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창녕군수 경선에서 컷 오프 당한 한정우 창녕군수가 ‘조해진은 밀실공천을 취소하고 공정 경선을 보장’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한 군수는 23일 오후 4시부터 창녕군청 앞 조해진의원 사무실이 마주 보이는 진마트 주차장에서 지지자들 수십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간이 천막을 설치하고 단식에 들어갔다.
한 군수는 지난 22일, 경남도당 앞에서 가진 ‘밀실야합공천 규탄’ 기자회견 및 집회에서 “민심을 거스르는 권력은 없다”며 “여론조사에서 2위보다 16%나 앞서고, 군정수행 평가에서도 군민들의 절반이 넘는 58.5%의 호평을 받고 있는 현 군수인 나를 경쟁 기회마저 박탈하는 컷오프를 시킨 이유가 무엇이냐”고 울분을 토했다.
한정우 군수가 착찹하면서 차분한 표정으로 맞은 편 조해진 의원 사무실을 바라보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한 군수는 “경선 컷오프는 특정인을 주기 위한 술수”라며 “2년전부터 공공연히 나돌던 소문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한 군수는 이날 중앙당 공심위에 재심을 신청했으며, 경선여론조사 전인 25일경 ‘인용’ 아니면 ‘기각’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1위 현직군수를 컷오프 왜 시켰나?" 일부 군민들이 조해진 사무실 입구에 조화 시위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일부 군민들은 조해진 사무실 앞에 조화를 갖다 놓는 등 ‘조해진 의원의 밀실공천에 대한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또한, 6년전 조 의원이 새누리당 공천 컷오프 직후, 기자회견 당시 한 발언 영상이 페이스북과 SNS로 퍼져나가 ’창녕의 조적조(조국 전장관 빗댄 단어)‘라는 신조어마저 들려나오고 있다.
경남 창녕군 한정우 군수, "조해진 의원 당선때는 좋았는가? 과거는 잊었는가?"
군민들…"조해진 의원 동생 행적과 경비 지출에 대해 경찰이 명확하게 조사 하라”
국민의힘 경남도 공천관리위가 지난 21일 창녕 군수 경선 후보에 김부영· 권유관 전 도의원과 김춘석 현 군의원 3명을 경선 후보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창녕군 현 한정우 군수를 비롯한 군민들이 일제히 성토하고 나섰다.
이날 집회 장소에서 창녕군 한정우 군수는 “약 2년여 전부터 조해진 국회의원 동생 조 모 씨(56)가 지역구에서 사무국장 회의를 소집해 지역 정책에 대한 안건을 토의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는데 역시 소문대로 됐네"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당시 조 모 씨는 국힘 조해진 지역국에서 아무런 직책을 받지 않았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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