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보완대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창녕사무소 박윤경 주무관이 PLS 제도의 대한 이해와 보완대책을 설명하고, 내년부터 PLS 전면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PLS는 무분별한 농약 오남용을 막기 위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외에는 모두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군은 제도 시행에 따른 농업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PLS 대응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하여 혼란을 최소화하고, 미등록 농약사용 및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해당 농업인에 관한 모든 교육 시 PLS 교육을 의무화 하며 맞춤형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현수막, 배너, 리플릿 등 홍보물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PLS제도 정착을 위해 농업인, 농약 판매상, 지역 ? 중앙 농협, 유통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뿐만 아니라 이를 관리하는 관계공무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T/F팀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보완대책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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