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세연)는 15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정우 군수를 비롯해 박상재 군의회의장 및 의원, 경남도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양성평등 촉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및 개인 18명에게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에 이어 한정우 군수의 ‘현대사회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는 팝플루티스트와 팝페라 공연이 마련되었으며, 부대행사로 4대 폭력근절 캠페인과 체험마당,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홍보관, 아이돌봄지원사업 홍보, 여성결혼이민자 작품 전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지원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드높였다.
이날 한정우 창녕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여성과 남성이 실질적인 평등을 이루고 동등하게 꿈을 꾸고 펼치는 창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세연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노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창녕군을 만들기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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