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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창녕신문 |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습지센터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습지조사사업의 민간참여를 확대하고 조사원 선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공개모집한다.
습지조사사업은 습지보전법에 따라 국가 습지보전정책 시행의 기초자료인 내륙습지 유형별 분포현황과 개별습지 생태적 보전가치 평가를 위한 조사로서 총 5개*의 연구사업으로 구성된다. * 내륙습지 일반조사, 내륙습지 모니터링, 내륙습지 정밀조사, 습지보호지역 정밀조사, 하구역 생태계 정밀조사
2019년에는 지형?유역환경, GIS(지리정보시스템), 수리?수문, 식생, 식물상,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조류, 포유류, 육상곤충, 어류, 양서?파충류, 동식물 플랑크톤 등 총 12개 분야에 습지조사원(129팀, 261명)이 참여하여 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습지조사원은 「습지보전법 시행규칙」에 자격조건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위촉하고 있다.
접수방법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을 통해 지원양식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구축된 습지분야 민간전문가 인력풀은 2020년도 조사사업부터 습지조사원 위촉에 이용될 예정이다.
향후, 습지조사원으로 위촉된 민간전문가에게는 조사활동에 소요되는 경비와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담당자(055-530-5526)에게 문의하면 된다.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개모집으로 일반시민과 전문가들이 국가 조사·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습지보전 및 관리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