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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설교육기관 서원(1)

광평이씨 대종회장 甫農 이 규 엽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7일
문화유적 여행을 즐기면서 전국 곳곳에 있는 많은 서원을 가장 많이 탐방한다 서원창건은 500여년에서 짧게는 200 여 년 동안
오랜 세월 잘 보전되고 대부분 문중 재산으로 문화재로 국가 또는
지방 관청에서 관리하고 건축물 문화유산 중의 75%를 차지하고 현대교육시설에 비하면 외소하다 선현들의 인물 학문 철학과 사상이 서려 있다 조선시대 선비의 교수사상으로 고관대작들이 선정을 베풀고 벼슬을 일직이 거만 두고 고향이나 민심이 순박하고 산수가 좋은 곳에 서원을 창건하여 나라를 위한 민심교화와 인재 육성 등으로 후진을 양성하였다 이조 농경시대 때 서원강당 齊宿(제숙) 시설규모는 10여명 유생이 수학하고 유생의 신분도 사대부 또는 부유층의 자제가 대부분이고 여자는 없었다 유명서원
배출 문하유생은 100명의 정도이다 이조 후기에 우리나라는 씨족 사회사상이 강하여 문중을 유지하면서 대부분 서원을 창설하여 후손들의 교육과 사당에 불천위 선조를 봉안 추모향사를 올리면서
후손들이 결속하였다
현재 한국서원총람에 전국 1000 여 개소 서원이 등재되었으나 조선 개화기 이후부터 현대교육 제도와 학교시설이 크게 발전하여
국민 누구나 의무교육으로 배우고 나아가 전 세계로 유학하고 선진교육을 수학한다 현제 서원은 교육기능을 잃고 이름만 사설교육시설의 유적으로 관리 보전되고 있다 서원사당은 제향 공간으로 높은 학문을 갖인 학자 공신 덕행자와 현달한 문중 선조
등의 위패를 봉안하고 500 여 년동안 춘추로 제자와 후손들이 모여서 추모하는 유교문화 봉향의전이 전승되고 있다 그르나 서원문하 제자는 100 여 년 전에 단절되고 대원군 때 서원훼철 이후 보존된 47개소 서원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선현위패 당해 문중후손들이 향사(享祀)와 유지 관리하는 현실이며 이것마저 급격한 산업사회 발전으로 유교문화의 충효사상의 실천이 어려워 지고 있다
조선시대 서원제도의 발전과 퇴락 과정을 살펴보면 1543 중종38
이후 풍기군수 주세봉이 백운동서원 창시로 백성들이 배우고 선현
제향을 위하여 사림들이 세운 사설교육기관이다 그 후 퇴계 이황이
왕에게 건의하여 소수서원 사액(賜額)을 받고 원전(院田) 노비 서적 등을 지원받고 국가지원 교육기관이 되었다 그 뒤 전국 도처에서 서원을 세우면서 사액을 요구하여 숙종 때 서원 창설 166개소 중 105개소 사액서원과 영조 때 서원 폐단으로 강력 단속하고 사액서원이 중지되기도 하였다 정조 때 조두록(俎豆錄)에 8도 서원통계는 전국 909개소 중 경상도가 전국 절반이다 서원이 발전하면서 사림(士林)들이 배우고 모이는 곳으로 정치적 사회적 기구의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었다 서원교육을 통하여 백성의 지식수준이 향상되고 과거(科擧) 등으로 출사(出仕)하여 사림유생 들이 정계진출로 점점 훈구척신(勳舊戚臣)세력을 물리 쳤다 임진왜란 때 서원출신 사림들이 의병에 대거 참여 활동하므로 정치적 주도권을 쥐게 된 이후 사림의 집권과 함께 붕당의 정쟁이 학문 바탕으로 전개되므로 당파형성에 학연이 절대적이고 지역사림 과 연결하여 당파의 세력을 확보하였다
반면에 향촌사림은 서원을 통하여 중앙관료와 의사전달 입신출세 의 기반이 되어 서원이 숫적 증가로
ⓒ 인터넷창녕신문
발전하였다 서원은 숙종 때 많이 건립으로 서원 람설(濫設)에 이르고 제향인물도 거유(巨儒) 석학(碩學)의 원칙을 벗어나 당쟁에 희생된 인물 고관대작을 지낸 관리 선치수령(善治首領) 행의(行誼) 유생 등을 추향 람향(濫享)을 하였다 또 17세기 이후는 사족(士族)사이에 가문의식이 강화된 결과로 후손이 조상 제향처 내지 족적기반 중심지로 서원건립이 자행 되었다 서원의 남설이 붕당(朋黨)과 당쟁 정치적 대민 작폐 심화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면서 창설 엄단과 재정적 지원 중단으로 대부분 후손에 의하여 운영 되었다
이어 1871 대원군 서원 철폐령은 학문과 충절이 뛰어난 인물에 대하여 一人一院 이외의 모든 첩설(疊設)서원을 일시 훼철하여 전국 47개소의 서원만 남겼다 전국 유생들은 만인소를 올려 복원을 시도하였으나 뜻 이루지 못하였다 대원군 실각 후 점차적으로 유림 또는 후손이 계속 서원을 복원하여 현제 전국 1000여개소 보존관리 한다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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