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하여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 및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30일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의장,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81개팀 총 3,000여 명이 창녕군을 찾아 축구 동호인 상호간 화합과 소통, 친목을 다졌다.
18개 시?군 동호인 축구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청년부에서는 사천시, 시부 장년부에서는 창원시, 군부 장년부에서는 남해군, 시부 노장부에서는 진주시, 군부 노장부에서는 거창군, 시부 실버부에서는 김해시, 군부 실버부에서는 함안실버, 황금부에서는 통영다우리, 여성부에서는 창원 삼봉이 우승하여 소속팀과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대한민국 축구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창녕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모두가 우리 군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졌을거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온 78℃를 자랑하는 부곡온천보다 더 뜨거운 축구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벚꽃이 만개한 부곡온천관광특구에도 축구대회 참가자 및 가족들로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