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홍영원)은 지난 5월 20일(월), 명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창녕군 초등학생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2019. 여럿이 함께하는 창녕얼 투어』를 운영한다.
창녕얼이란 비화가야의 정신을 잇는 호국정신, 숭문정신, 개척정신 세 가지를 일컫는 말로, 창녕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여럿이 함께하는 창녕얼 투어』는 사회과 지역화 교재와 창의적 체험활동 교재와 연계하여 호국, 숭문, 개척 코스의 스탬프 투어를 실시하여 교실 안팎의 입체적인 창녕얼 체험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 희망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학교 단체 투어인 ‘선생님?친구와 함께’ 단계와 교육지원청 주관 가정 연계 투어인 ‘부모님과 함께’ 단계로 나누어 운영된다.
호국 코스는 임진왜란 때 의병운동, 3?1운동 때 평화적인 독립운동, 6?25전쟁 때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치열한 전투 등 창녕 지역 사람들이 단합하여 나라와 창녕을 지킨 강인한 마음인 호국 정신을 체험하는 코스로 박진전쟁기념관, 망우정, 남산호국공원을 기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숭문 코스는 창녕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문화재와 유물에 담긴 조상의 예술적 재능, 학문 존중 정신 등 창녕 문화예술의 근간이 되는 숭문 정신을 체험하는 코스로 창녕박물관, 창녕향교, 국보인 창녕 신라 진흥황 척경비와 술정리 동 삼층석탑, 창녕 진양하씨 고택, 석빙고 등을 기본 코스로 하고 있다.
개척 코스는 창녕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는 진취적인 기상인 개척 정신을 체험하는 코스로 창녕박물관, 우포늪생태체험장, 산토끼 노래동산, 우포잠자리나라 등을 기본 코스로 투어를 실시한다.
『여럿이 함께하는 창녕얼 투어』의 모든 투어 일정에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하였고 창녕교육지원청 안전관리 담당자가 배치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투어를 지원한다. 또한 창녕얼 투어가 끝난 후 스탬프 탐방 인증 확인하여 참여한 전 학생에게 코스별 특색을 살린 홍보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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