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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슬기롭게 극복할 국민입니다
전 창녕군 영산면장 최 완 규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13일
지금 전 국민의 관심사이자 전 세계 국가의 최대, 최고의 논쟁 중심적이며 공통된 문제의 단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우한 폐렴이다. 어느 방송사나 신문 보도의 첫 머리를 장식하고 있으며 이의 영향과 여파로 사회적 활동을 위축시키며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파되기에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니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렵고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 알 수가 없어 어느 누구도 편안하게 만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지금의 우한 폐렴과 같은 경우를 과거에 우리는 치른 경험이 있다 2002년 11월 중국 광동지역을 중심으로 당시에 신종전염병으로 발병되어 지금은 제4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된 “사스”와 2012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를 줄여 “메르스” 라고 부르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인데 우리나라는 2015년 5월 20일 한국에서 최초 감염자가 확인되었었다. 이들 두 전염병 역시 우한 폐렴과 같이 변종이나 신종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감염성이며 호흡기 질환을 주로 일으키고 발생원인과 경로, 증상과 진단, 그리고 치료와 주의사항이 비슷하다. “사스”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8,273명의 추정환자와 775명의 사망자가 발생 하였고, 국내에서도 3례의 추정환자, 17례의 의심환자가 발생하였지만 사망자는 없었다고 정리되어있으며 “메르스”는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2012년 4월부터 2015년 5월 30일까지 총 25개국에서 1,172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479명이 사망했으며 우리나라는 감염자 수가 186명에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는데 지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우한 폐렴은 발생한 중국에서부터 전 세계적으로 그 진행상태가 훨씬 빠른듯하니 긴장하지 않을 수 없고, 그렇다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회활동을 막고 공공기관 등의 업무를 폐지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지역의 국가기관 관공서 민원실에서 일어 난 일이다. 민원실을 찾은 한 민원인이 맞이하는 공무원에게 짜증을 내며 호통을 쳤다. 공무원이 민원인을 맞이하며 마스크도 쓰지 않았다고. 필자의 생각으로 지금의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상태를 보아 양자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옳을 듯하다. 그렇다고 민원인들이 많은 곳에서 호통을 치고 짜증을 내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다. 본인이나 부서장에게 마스크를 쓰면 좋겠다는 형식의 방법이면 충분할 듯하다. 필자가 현직에 있을 때인 2015년에 “메르스”가 한창이었다. 기관엔 민원창구에 앉은 직원이 그 기관의 얼굴로 친절도와 문턱의 높이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었는데 창구에 앉은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민원인과 대화를 할 땐 한발 멀리하여 고개를 옆으로 돌려 대화를 나누고 서류 등 물건은 팔을 쭉 뻗어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직원회의를 소집했다. 본인의 건강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6,300여명의 면민이라는 국민을 태우고 항해하는 배이며, 선장은 면장이 되고 여러분들은 항해사, 갑판장과 선원들로 배를 가장 안전하게 운행하여 이 배에 탄 승객을 편안하게 모셔야할 책무와 책임이 있는 종사자들이다. 그런데 이 종사자들이 순항에 문제가 조금 생겼을 때 나의 안전을 위하여 몸을 사리고 우리가 불안해한다면 승객들은 믿을 곳이 어디며 불안함을 누구에게 의지 하여야 하나 ! 속마음은 불안해도 의연한 자세와 태도로 6,300여명의 승객의 면민이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도록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었다. 지금의 코로나 사태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모두가 의연한 자세와 태도로 질병예방의 주의사항과 수칙을 잘 지켜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면 한다. 우리국민은 위기상태를 충분히 극복할 능력의 소유자임을 확신하기에 ! |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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