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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신문 |
|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급증하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실버마크를 제작, 창녕경찰서와 함께 공동보급하기로 하고, 2월 3일 11시, 창녕군 노인대학졸업식 행사 후 “실버마크 부착 및 전달식”을 가졌다. 창녕군이 실버마크를 도입하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26일 창녕군 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한 군민의 “노인용 자동차 실버마크” 도입을 건의하는 글이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창녕군이 제작 보급하는 실버마크는 주황색 바탕에 두 개의 지팡이를 교차한 하트 모양의 문양과 “어르신 운전 중”이라는 글자를 은색형광으로 새겨 넣어 주야간에 모두 눈에 잘 띄도록 하였으며, 육각형 및 가로로 긴 타원형의 두 가지 종류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충식 군수와 조성환 창녕경찰서장이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황호영 지회장에게 실버마크를 전달하고,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어르신 운전차량에 실버마크를 부착했다. 창녕군은 창녕경찰서와 공동으로, 대한노인회 창녕군지부의 협조를 얻어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모든 차량에 실버마크를 부착하도록 하고, 운수업계 종사자와 군민을 상대로 “실버마크” 부착 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을 유도하여, 노인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도록 홍보 할 계획이다. 실버마크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창녕군 건설교통과, 읍면사무소, 대한노인회 창녕군지부, 창녕경찰서, 파출소 및 지구대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