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성낙인(60) 창녕읍장의 퇴임식이 21일, 창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김충식 창녕군수, 안홍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낙인 읍장은 창녕읍 직교리에서 태어나 1984년 10월 23일 군청 식산과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은 후 1999년 6급으로 승진하여 장마면 호병계장, 군청 체육청소년계장, 민방위계장, 민간협력계장, 관광진흥계장, 공보계장, 감사계장 등 여러 요직을 거쳤다.
2011년 1월 1일 사무관 승진 후 우포늪관리사업소장, 대합면장, 환경위생과장, 문화체육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올해 1월 1일 제21대 창녕읍장으로 취임해 1년간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눈높이로 지역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성낙인 읍장은 재직기간동안 많은 공적으로 도지사표창(6회), 장관표창(3회), 국무총리 정부모범 공무원선정,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성낙인 읍장은 퇴임사에서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으로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겠으며, 퇴직 후에도 항상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과 동료직원?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돌이켜 보면 청운의 꿈을 안고 약관 20대 중반에 공직을 시작한 이래 식량증산을 위한
통일벼 재배독려와 조국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새마을운동 시책추진과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 준비를 위한 국토미화사업과 더불어
90년대초 지방자치 부활과 더불어 의회개원 준비요원으로 5년간 근무했으며, 또한 적기 영농을 위해 보리 베기와 모내기를 위해 새벽 미명에 자동차 라이트를 켜고 노력지원을 나가기도 했다 하고,
그리고 1999년 6급 계장으로 진급해서는 제11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 창녕군청 실업 정구팀 창단 부곡투우장 건립 및 부곡스포츠파크 부지매입 및 기반시설 구축, KBS 전국노래자랑 창녕편 2회 유치 및 개최 2003년 경남도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읍면 및 사업소 종합감사기간 1일을 단축했으며,
? 2011년 사무관 승진 이후 우포따오기 장마신구 분산게이지 건립, 대합면 전통시장 진입로 정비사업 및 노인게이트볼대회 개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실시, 군의 각종 개발사업에 필요한 오염총량제 확보, 통합 창녕군 체육회 발족
제1회 창녕양파가요제 개최, 대통령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 개최, 무학기 전국 축구대회 유치 및 창녕스포츠파크 확장 공사 등을 추진한 공로로 도지사표창 6회, 장관표창 3회, 국무총리 정부모범 공무원선정, 및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는 기쁨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날 34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성낙인 읍장의 가족으로 부인 이희숙 여사와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우포따오기복원후원회 회원, 창녕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창녕공업고등학교 교원평가 위원장,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창녕동문회장, 행복드림후원회 이사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