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책 출간
「한정우의 우문현답」
창녕행정발전위원회 한정우 위원장.(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 입력 : 2018년 01월 30일
|
 |
|
ⓒ 인터넷창녕신문 |
| 창녕행정발전위원회 한정우위원장이 「한정우의 우문현답」의 책을 출간하였다. 한정우 위원장은 20여년동안 창녕일선을 다니면서 보고 느꼈던 점을 현안으로 생각하며 해법을 찾는 노력을 해왔으며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역창생과 지역발전을 공부해왔다. 그리고 그 연구와 고민들을 창녕신문과 경남신문등 많은 지역일간지에 ‘한정우의 우문현답’ 이라는 칼럼으로 게재하며 큰 호응을 모아왔었다. 이번에 출간하는 「한정우의 우문현답」은 그간 게재되었던 칼럼들을 모두 모은 책이어서 주목을 끈다. 「한정우의 우문현답」은 창녕의 주요현안 5가지에 대한 한정우 위원장의 칼럼과 본 칼럼을 주제로, 대한민국 지역개발과 지방행정분야의 권위자이자 창녕출신 이성근 전,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과 나눈 대화로 구성되어있다.
창녕의 다섯 가지 현안에 명쾌한 답을 제시
첫 번째 현안은 창녕에 더 많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방법모색이다. 자기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려는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업을 창녕에 유치해야한다. 이를 위해 한정우 위원장은 크게 세가지 비전을 제시한다. 우선 기존의 대합산단과 대합미니복합타운은 더욱 완성도있게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창녕읍에 창녕일반산단을 조성하여 농업 6차 산업의 주도지로 가꾼다. 아울러 낙동강 창녕워터플렉스의 사안을 보듯, 정치적 공세로 일방적으로 중단된 경우에는 당당하고 지혜롭게 정치적으로 맞서 갈등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 현안은 창녕 농업의 선진화와 농민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하는 방법 모색이다. 이에 한정우 위원장은 스마트팜 시설재배특화단지 전국 최초지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창녕일반산단을 제안한다. 현재 스마트팜과 시설재배는 농가소득을 압도적으로 늘릴 수 있는 선진화방안으로, 전세계적 추세이고 해마다 그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 한국은 이 세계적 발달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여기에 창녕이 선도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전국의 표본이 될 것이고 창녕 부흥의 새로운 근원이 될 것이라고 한다. 세 번째 현안은 부곡온천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이다. 한정우 위원장은 지난해 부곡하와이 폐업직후부터 줄기차게 이코노믹 가드닝, 즉 우리 지역기업을 우리가 살리고, 우리 자녀들이 취업하는 방안을 제안해왔다. 그 일환으로 현재의 부곡하와이를 현대적 추세에 맞춰 워터파크 리조트로 변모시키고, 부곡온천관광특구는 전략적으로 정비하여 테마파크 형태의 경관개선과 아웃테리어 투자사업을 하는 한편, 현재의 부곡 공방을 전국의 유명한 예술가들의 활동공간으로 바꾸어 영남권 최고의 품격있는 휴양지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네 번째 현안은 더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기 위한 방안 모색이다. 현재 입시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옥야고등학교를 본받아 입시교육의 명문으로 창녕을 만드는 한편, 창녕제일고등학교처럼 마이스터고등학교와 군수직속 취업매칭제도를 병행하여 고등학교만 나와도 취업할 수 있는 교육제도를 제안한다. 아울러 경찰과 소방경찰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협력치안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 “안녕,창녕제도”를 강화하고, 현장형 군민 보살핌복지로 창녕의 모든분이 창녕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창생으로 거듭나야한다고 서술해놓았다. 다섯 번째 현안은 이 모든 행정이 현장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동안 대한민국과 각 시,도가 편성된 예산에 비해 그 실효성이 적은 데에는 그 지역을 잘 알지 못하는 외지인의 낙하산 공천, 그리고 당선된 이들의 무관심한 탁상행정에 원인이 있었다고 지적한다. 경상남도에서 모범행정으로 꼽히는 창녕의 현재 성과를 더 크고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선 다가올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지역을 잘 알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가진 이가 지역의 책임자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 모든 현안들에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 한정우 위원장은 모두가 알면서도 누구도 잘 하지 않는 우리의 문제에 정확한 답을 제시한다면 우리 창녕은 10만 창녕시민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녕, 10만 시민시대를 향한 담대한 도전!
상처만 드러내며 절망과 좌절감만을 주는 지도자는 어느 집단이든 이끌어 나갈 수 없다. 희망을 주는 지도자만이 번영과 성공의 길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지도자는 희망을 파는 상인”이라고 했다 이번 한정우 위원장의 「한정우의 우문현답」이 주목을 끄는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어느 누구보다 창녕을 잘 안다고 자부하는 한정우 위원장이 전국의 석학과 함께 공부한 결실들을 창녕 출신 으로 지역개발과 지방행정분야의 최고권위자인 이성근 교수와 함께 검토하여 창녕의 미래를 제안한 이 책이 창녕 번영과 부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리라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정우의 책 우문현답: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출판기념회는 오는 2월 3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창녕읍 소재 경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유영숙 국장 |
창녕신문 기자 / cnilbo@hanmail.net  입력 : 2018년 01월 30일
- Copyrights ⓒ창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제/사회
칼럼/기고
|